책을 통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우리는 흔히 ‘크고 무거운 것’만이 세상을 지탱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ㄴ’ 같은 작고 익숙한 것들이 세상을 조용히 붙들고 있는지도 몰라요.당신 안에도 사라진 ‘ㄴ’이 있진 않나요?요즘 놓치고 있던 누군가의 ‘노력’, ‘나눔’, 혹은 ‘눈빛’을 다시 떠올려보게 됩니다.조용하지만 단단한 이 책, 어쩌면 우리 모두의 언어와 삶에 빠져 있는 ‘한 글자’를 찾아주는 마법 같은 지도일지도 몰라요...“사라진 걸 탓하기 전에, 내가 지금 지키고 있는 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