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트레이더와 추세추종전략 - 주식, 선물옵션, FX마진, 해외선물 시장의 이해와 트레이딩 전략!
아키손(이승국) & 칼손(박상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한번 통독하고 난뒤의 이책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주마간산격이지만 몇자 써봅니다.

앞으로 두 세번 더 읽고 나서 기회가 닿고 시간이 된다면, 어느 특정파트를 골라서 좀더 디테일한 추가 서평을 쓸 작정입니다.

아니면 추가서평은 쓰지 않고 본 서평후기를 수정 보충하는 <수정보충본>을  본 게시글 뒤에 첨부할 생각입니다.

 

 

<발단> 보면 된다.보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보면 되는 것을 보지도 않고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자의 어리석음과 나약함과

하찮음에 대해서는 내가 해줄 말이 없다.-전국무장 다케다 신겐(1521-1573)의 어록일부를 제가 수정하였음.

---발단 인용문과 관련해서는 예비독자님들께  망설이지 마시고 이 책을 꼭 사서 읽어 보시라는 말씀 외에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전개>너는 내가 너에게 말해주는 것을 판에 선명하게 기록하여 달려가면서도 읽어 볼수 있게 하라-구약 하박국서 2장 2절.

---책부피는 500페이지가 다 될정도로 두텁지만 이책의  공동저자의 생각은 독자들이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다고 보는바,문제는 반대로 독자들이 이 책을 달려가면서도 읽을수 있을 정도까지 되려면 얼마나 읽어야 할까요?저는 독자분들이 이 책을 읽고 또 읽어서 저자의 피를 얻고,살을 취하고,뼈를 깍아내어 그 골수까지 내 것으로 만들때까지 읽어야 한다고 봅니다.제가 예전에 임형록선생(이분 지금 연세가 80세가 다 되시고 현역 은퇴하셨을 듯 싶은데...)의 <이평선>강의를 리얼타임으로 동영상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이분 말씀이 21번을 들어야 내것이 된다는 말씀을 동영상 강의 중에 지겹도록 하시기에,그때 속으로 20번이면 20번이지,21번은 또 뭐야 하고 속으로 웃었던 적이 있는데,책은 도대체 몇번을 읽어야 내것이 될 수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위기>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모피우스의 명대사.

---어떤 책을 읽고 내것이 되었다는 것과, 그것의 실천과는 하늘과 땅차이 만큼 멀다는 것은 여러 독자분들도 익히 경험하셨을 것으로 짐작합니다.다 아는 것 같은데, 왜  실천에서는 왜 안되는걸까,도대체 그 이유가 뭐야 하면서 밤새 고민하고 머리를 쥐어 뜯으며, 날밤을 지새우신 분들도 적지 않으실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이 책 역시 독자분들이 아무리 이 책에서 그 골수를 얻었어도 실제로 실천에서는 정말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아는것과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니까요.

 

<절정>내가 너에게 설한것에 하나도 비밀은 없느니라.오히려 반추해 보면 비밀은 너에게 있느니라.-육조 혜능이 혜명에게 준 말씀.

---저는 이책에서 저자가 따로 숨겨놓고 밝히지 않은 비밀 비법같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 두 공동저자는 자신의 모든것을 숨기지 않고 다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도 이 책을 다 마스터하고도 실전 실천이 안되는 비밀열쇠를 푸는 길은 이 책에 있지 않고 바로 트레이더, 나아가서는 독자 여러분,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봅니다.자기자신 안에서 그 비밀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말>철학자(트레이더)가 되고 싶다면 밤을 지새우면서 일을 하고,또 이것을 즐길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어찌보면 이것이 철학자(트레이더)의 삶이라고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의 그들은(트레이더들은)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안타깝게 들릴지도 모르 겠습니다만, 이일(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이미 숙명을 타고나야 합니다.그리고 이건 그 누구에게나 또 어떤 직업에나 전부 해당되는 말이지요.저는 지금 거의 종교적인 차원의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즉 우리는 자신의 소명을 발견 해야만 합니다.그리고 잔인할 정도로 스스로에게 정직해야 합니다.스스로를 들여다 볼 줄 알아야하고, 내가 무엇을 할수 있고(자신의 장점) 또 무엇을 못하는 지(자신의 단점)를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런 시도는 아주 고통스러울 수는 있지만 이것만이 유일한 최선의 방법입니다.그리고 이 길(트레이더길)이 옳다는 생각이 들면 철저히 그 길에 몰두해야 합니다.그리고는 열심히,열심히,또,열심히 해야 합니다. -슬라보예 지젝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에서 철학자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주는 조언.

---지젝의 말에 제가 무슨 말을 덧붙이면 사족이 될까 두려워 이만 각설합니다.(괄호안은 필자 첨가)

 

<에피타프>1.나는 여기 있지 않을 것이다/나는 일어나서 지나 갈것이다/내심장을 운디드니에 묻어다오-스테판 빈센트 베넷의

    시 <미국의 이름들>의 일부분:인디언 전사들의 묘비명

                2.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나는 자유롭다.-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

---혹시 독자분들중에 트레이더길을 걸으실 분들이 계시다면, 자신의 투자일생을 마치고 어느 묘비명이 자신의 묘비명에 더 어울릴지 한번  냉정히,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하에서는 이 책의 본문으로 들어가 제가 느끼고, 의문난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 보렵니다. 

 

<!>

느낌1:이책을 처음 한번 통독하고 난 느낌은(앞으로 최소한 두 세번은 더 읽어 볼 생각입니다만) 진수성찬은 잔뜩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데,정작 무엇을 골라 집어 먹어야 할지 조금 당혹스럽다는 인상을 아주 깊게 받았습니다.다른 식으로 비유한다면 초심자나 초행자는 이 책의 길에 들어서게 되면 한동안 미로를 헤매다가 몇번을 읽고서야 저자가 그린 청사진이나 지도가 뚜렷하게 자신의 머리에 박히지 않겠는가 하는 노파심마저 생겼습니다.저역시 한번 통독하는 가운데서도 몇번을 앞뒤로 되돌아 가면서 읽을 정도 였습니다.

 

느낌2:이렇게 된 이유는 저는 이 책의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내용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이 책의 형식상의 배치구조에 더 문제가 있지 않나 하고 느꼇습니다.저같으면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PART01기본편:1.마인드,2.파동추세론,3.이평선의 기초적이해  PART02시장신호편:1.이평선으로 보는 시장신호,2.인위적 추세선과 추세길이로 보는 시장신호,3이평선과 패턴으로 보는 시장신호,PART 03시장이해편:1.시장의종(분)류,2.시장의 변화,3시장의 변화와 추세강도,PART04시장전략편:1,기초전략(저자들은 이 책에서 기술적 전략(기법)이라는 용어를 썼지만 저는 기초전략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습니다)2,시장변화 대응전략(저자들은 이 부분을 기술적전략속에 한절로 편입시켰지만 저는 따로 독립된 챕터를 만들어서 설명하는게 좋다고 봅니다)3,행동전략PART 05실천사례편:1,해외선물사례 2,국내선물사례,3,국내주식사례(국내주식사례 부분은 빼도 상관없다고 봄)로 크게 나누고  이책의 보조 타이틀들을 질서있게 정리했으면 독자들이 쉽게 이 책에 다가서고 이해하지 않았겠는가 저는 생각했습니다.

 

느낌3: 하나  조언한다면 이 책에 나오는 핵심 시장용어를 한 20~30개정도 뽑아서 핵심용어정리를 해주고(뭐 자세하게 할 필요는 전혀 없고요)그리고 이 핵심용어와 이 책에 나오는 덜 중요한 단어들의 색인을 달았으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느낌4:또 작은 아쉬움이지만 제가 보기에 거의 완벽하게 빠짐없이 필요한 차트들은 다 예시된 것 같은데,변동추세장의 종류에서 저점상승형의 변동추세장의 모습은 차트예시가 되어 있는 반면에(241페이지,그림4-1-4), 고점하락형의 차트예시가 빠진것이 옥의 티로 보입니다.또 고점권 변동장 예시차트는 있는 반면에(238페이지,그림4-1-3) 저점권 변동장 차트예시는 없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물론 저점권 변동장의 모습은 차트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는가 하는 그런 생각도 잠깐 했더랬습니다.책에는 저점권 변동장도 있다고 나오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아얘 처음부터 시장에 저점권 변동장이라는 것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더랬습니다.)

 

느낌5:또,저자들이 차트에서 틱차트는 차트예시로 제외 시킨 것은 잘했다고 보나, 국내선물 차트예시는 주로 1분봉 차트를 사용한것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 쪼끔 불만족 스러웠습니다.3분봉이나 5분봉차트로 차트예시를 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물론 제가 세보지는 않았지만 5분봉차트로 국내선물 설명하는 곳도 몇군데 나옵니다.그러나 제가 잘못 보았는지는 모르지만 1분봉차트가 훨씬 더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느낌6:결론적으로 이 책이,졸작,과작은 분명히 아니지만,명저,대작이 되기에는 한 2%정도 부족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읍니다.2%부족하기는 하지만 정말 많은 보물들을 저자들은 하나도 숨기지 않고, 여기저기  펼쳐 놓았음으로 이 보물들을 먼저 찾아서 자기 보물로 만드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낌7:사족으로 느낌표 하나만 더 단다면 83페이지 소제목 <용기 그리고 신중함>보다는 <용기 그리고 평정심>으로 했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신중함보다는 평정심이라는 단어를 제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하고,더  멋있는 단어가 아닌가하고....  생뚱맞은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

의문종합:저는 이책을 사서 보기전에 이미 3가지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조금 풀고 싶다는 강한 의도를 가지고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하나는 최종이평선개념이 무엇이며 이는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와, 다른 하나는 변동장과 변동 추세장을 어떻게 판별하며 실전 대응은 어떻게 하는가와 끝으로 보조생명선과 장기이평선을 이 저자가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고 그 활용은 무엇이냐였습니다.

 

의문1:저는 보조생명선과 생명선은 그냥 1차 2차 추세생명선이라는 용어로 바꿔치기 해서 설명하고 이해해도 무방하다고 보며 또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 갔습니다.장기 이평선의 활용에 대해서는 딱히 이 책에 언급된 바가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의

소박한 생각으로는 생명선 무너졌어도 장기이평선 쌍지지(저항)나 생명선 불트랩,생명선 이중 불트랩으로 쌍봉 저항이나 고점하락,,생명선 베어트랩,생명선 이중 베어트랩으로 쌍바닥모습이나 저점상승 모습 보일경우, 한번 진입시에 최후로  참고해볼수 있는 이평선으로 장기 이평선을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의문2:변동장과 변동추세장의 구분 역시나 제 사견으로는 따로 이렇게 구분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으며,제 개인적인 정리로는 변동장이나 변동추세장이나 모두 변동장으로 본다고 생각하고, 다만 저점상승형 변동장과 고점하락형 변동장만 변동추세장적인 성격을 가지는 변동장으로 보자고 정리하고 넘어 갔습니다.저는 솔직히 고점권 변동장(238페이지,그림4-1-3)과 MW형 변동추세장(243페이지,그림4-1-5)이 어떻게 다른지 아무리 보아도 모르겠네요??고점권에서 생명선 내부에 있느냐(MW형) 생명선도같이 파동속에 얽혀있느냐(고점권 변동장)로 구분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구분해서 보는 것이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금 의문이 남습니다.

 

의문3:최종이평선 지지 저항 개념은 저의 과문한 지식으로는 시장의 기술적분석 용어로는 신개념이 아닌가 싶은데, 이에 대한 저의 의문을 이하에서 초등학생 수준(처음 들어본 말이므로)으로 몇가지 던져 보고자 합니다.저는 이 최종이평선이라는 용어를 이 책의 목차만 봤을 때 막연히 장기이평선을 최종이평선으로 보는 거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더랬습니다.아니면 이 저자의 <파동지지저항 눌림목>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변형, 진화 시킨 것이 아닌가하고 두가지로 미리 예단하고 이 책의 그 부분을 읽었습니다.(사실은 이책이 인터넷 주문으로 도착 하자마자 제일먼저 191페이지이평선의 올바른 활용(4)를 다른 어떤 페이지 보다 맨먼저 읽었습니다.그리고는 딸랑 2장 밖에 안되서 조금 실망하고 다른 페이지에 어떻게 최종이평개념을 쓰고 있는지 주목해서 읽었습니다.이하의 질문은 제가 읽고 생긴 의문이자, 제 나름대로 생각해본 것입니다.

1)최종이평은 추세장에서는 생명선이 최종이평지지나 저항선 처럼 쓰인다.(여기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음)

2)소추세장에서는 추세장에서의 소추세장이든 변동장에서의 소추세장이든 소추세장에서도 나타나고 활용할수 있다.217페이지 그림3-3-2설명하면서 소추세장에서 나타나는 최종저항 이평선 (2차 추세강도선)을 언급하고 있음.여기서 저자는 최종지지 이평선은 생명선이라고 하는데 저는 보조생명선이 최종지지이평선인것 같은데 제가 잘못 보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3)변동장에서 최종 이평선은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고, 저자도 언급했듯이 추세전환의 초입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시장진입 신호인것 같은데,문제는 이놈의 변동장에서 어떤 때는 추세강도선이 최종이평선이 되기도 하고 또,어떤 때는 보조생명선이나 생명선이 최종이평선이 되어서 트레이더들을 헷갈리게 하며,나아가서는 도대체 어떤 선을 최종이평선으로 주목해 놓았다가 진입신호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것인지 쉽게 의문이 풀리지 않는바,,도대체 어떤 때는 추세강도선이 최종이평선이 되고 또 어떤 때는 보조생명선이나 생명선이 최종이평선이 된다는 것인지 쉽게 이해가 안됩니다,이 부분을 예시된 차트로 좀더 얘기해 봅니다.

A.193페이지,그림3-1-24에서 생명선 기준 불트랩 및 생명선 기준 이평역할전환된 모습에서 왜 추세강도선(1차?,2차?)이 최종저항 이평선이된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저는 이 경우 이평역할선인 생명선 자체가 최종저항 이평선으로 봐야 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왜 저자는 이평역활전환선과 최종이평선을 이 차트에서는 다르게 보는지 의문입니다.

B.196페이지,그림3-1-25에서 저자는 보조생명선이 저항에서 지지로 이평역활전환하면서 이 보조생명선이 최종지지 이평선으로 쓰였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청색 2차 추세강도선이 이평역활전환하고 이 2차추세강도선이 최종이평지지선으로 보고 있는데,제가 잘못 보고 있는지 의문으로 묻고 싶습니다.

C.197페이지,그림3-1-26 차트에서는 확연히 보조생명선이 이평역활전환했고 이 보조생명선이 최종저항불트랩선으로 쓰인 것에 동의 합니다.

D.257페이지, 그림4-2-2에 대한 258페이지 설명에서 저자는 최종이평선 불트랩이 나고 이평역활전환도 하였다는 것은 기술하고 있으나 정작 어떤 선이 최종 이평 불트랩선이고 또 어떤 선이 이평역활전환한 선인지를 명시하지 않았는데,저는 이 4-2-2차트에서는 빨간색 생명선이 최종저항 불트랩선이고 이 빨간색 생명선이 이평역활전환선이라고 보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의문4:A,B,C,D를 종합해 볼때 변동장에서 최종이평선은 이평역활전환선과 같이가고 (이게 100%로 이평역활선이 최종이평선이 되는지 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책에서 같이 가는 것으로 느꼈습니다.)만일 항상 같지는 않고,다른 경우가 있을때,과연 시장 신호로서 이 최종이평선이 의미가 있는지 묻고싶습니다.제가 드리는 질문의 요지는 이 선이 같은 용도로 쓰인다면 아무 고민없이 진입해 들어가도 되지만 ,어느 경우 이 두선이 달리 나타났을때는 이평역활전환선은 사전 신호로서 참조만 하고, 최종이평선을 중심으로 진입결정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의문5:최종이평선 개념은 파동 지지, 저항 눌림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의문6:결론적으로 모든 시장에서(추세장,변동장,소추세장 가릴것 없이) 최종이평 지지선(베어트랩 포함)이나 최종이평 저항선(불트랩포함)을 찾을수 있다면, 도대체 이 최종이평선의 정체가 무엇이며,저자들이 이 최종이평개념을 만든 목적이 무엇인지,도대체 트레이더에게 무슨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최종이평개념을 만들어 냈는지,이 최종이평선은 도대체 실전에서 무슨용도로 쓰이는 것인지 정말 정색하고 묻고 싶습니다.

 

의문7:224페이지,그림3-3-6이나 225페이지, 그림3-3-7에서도 최종이평 저항,지지선을 찾을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찾을 수 있다면 어느선이 최종이평 저항 지지선이 되는지 묻고 싶네요?228페이지 그림3-3-9나 229페이지 그림 3-3-10에서도 최종이평선을 찾을 수 있는지 묻고 싶네요?그리고 이 최종이평선이 진입신호로 쓰일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

마침1:농담입니다만,저도 글은 한문장 하는 사람인데,이책을 어느 분께서 책임집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자들이 글을 참 잘 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이 책에 저자들의 생각이나,사상,철학이 앞뒤 모순없이 일관되고 명확하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침2:저는 이 책이 조금은 아직 미진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향후 독자들의 트레이딩 교본이 되어서 이 독자들 중에서 기라성같은 위대한 트레이더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또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마침3:본 서평후기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이 글의 평자는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냉정하게 이 책을 읽고,이 서평을 작성하려고 했었다는 것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에필로그>제가 어록,경구,명구,속담,격언,잠언같은 것들을 좋아하고 즐겨읽는 편인데요,그중에서도 트레이딩과 관련해서 이소룡(1940-1973)의 명언을 조금 편애하는 편인데요. 이소룡의 명언중에<진리를 향해서 오직 너 스스로의 방식으로 독립해서 다가서라.다른이의 방식이나 단지 한권의 책에 불과한 물질에 의존해서는 안된다.>이 이소룡의 말을 오해해서 남의 책을 읽지 말라는 뜻으로 오해 하시면,이소룡은 달을 가리키는데, 그 달은 보지 않고 그 손가락만 보는 우를 범한다고 봐야 겠지요.석가모니 부처님 말씀 중에도 이와 유사한 말씀이 있는바,<강을 건넜으면 그 뗏목을 버리라>는 말씀인데,여기서도 강을 건너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뗏목(이 책)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은 말하고 있으며,그 목적을 이루었으면 그 뗏목(책)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기념과 감사의 표시로 두분 공동저자의 사인을 꼭 받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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