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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계급의식
죄르지 루카치 지음, 조만영 외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5년 5월
38,000원 → 36,100원(5%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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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시의 옥중수고 2- 철학, 역사, 문화
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이상훈 옮김 / 거름 / 1999년 10월
19,500원 → 17,550원(10%할인) / 마일리지 9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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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시의 옥중수고 1- 정치편
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이상훈 옮김 / 거름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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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노엄 촘스키 지음, 구미화 옮김, 조숙환 감수 / 와이즈베리 / 2017년 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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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워 ㅣ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지음, 최원서 옮김, 가브리엘 델 오토 그림 / 시공사(만화)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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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테크놀러지 기술을 사용하는 악당들을 잡고 심문하던 초국가적(인지 미국 똘마니인지) 단체인 '실드'는, 그들이 과거 '닥터 둠'의 나라였던 라트베리아에서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것을 알게 된 '실드'의 국장 '닉 퓨리'는 즉시 백악관에 보고하지만, 정작 보고받은 고위 관리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이것을 본 '닉 퓨리'는 단독 행동을 결정, '실드'나 '어벤져스'의 멤버가 아닌 히어로들을 소집, 라트베리아로 쳐들어 가는데...

(현재) 그리고 루크 케이지라는, 미국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누굴 말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인지도 없는 히어로가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가 왜, 누구에게 습격당한지 모르는 상황에서, '닉 퓨리'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한다. 한편 다른 히어로들 역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정체모를 적들에게 습격당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만화를 보면서 느껴진 점이 있다면, 이 만화 속에 등장하는 '정의'가 참으로 미국답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닉 퓨리'는 미국이 위험에 빠졌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자 미국 내의 힘을 가지고 타 국가를 침략, 냅따 때려부시는 장면을 보여주는데요, 이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때의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라크에 핵무기가 있다는 것을 빌미로 이라크를 공격하였지만, 이라크를 뒤져본 결과 핵무기는 발견되지 않았죠. 물론 만화 속의 상황은 분명 미국 내의 악당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을 해결하는 '닉 퓨리'의 방식은 이라크 때의 미국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크릿 워'라는 작전명 역시 이상합니다. 실제 '닉 퓨리'의 행동은 UN뿐만 아니라 미국 행정부에게서도 허락 받지 못한, 그렇기에 자신의 직속 부하들은 이용하지도 못하고(한명 제외), 어디서 긁어 모은 슈퍼 히어로들만으로 한 나라를 전복시키는 장면은, 스케일만 전쟁이지 사실상 테러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을 받아들이는 슈퍼 히어로들의 태도 역시,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한 나라를 전복시키는데 동의합니다. 어쩌면 악당들과 항상 치고 받는 히어로들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나라를 통채로 전복시키는데 별 반감을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은, 이들의 뿌리는 역시 미국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이들이 '닉 퓨리'를 비난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닉 퓨리'의 나라 전복이 말 그대로 전복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죠.)



결국 이 '시크릿 워' 작전과, 히어로 습격 사건 등으로 인하여 '닉 퓨리'는 실드의 국장자리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대통령과 실드의 후임 국장간의 대화에 있습니다. '닉 퓨리'의 발표를 듣고도 아무 행동을 취하지 않은 고위 관리들을 무능한 공무원이라고 소개하는 글들을 본 적이 있는데, 정작 이 두사람의 대화를 들어보면 실제로 그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 아닌,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강력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으려 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면서 '닉 퓨리'가 지나치게 무력만을 사용하려는 자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히어로라는 존재가 사실상 위험한 인자들이라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독단적으로 전쟁을 벌인 '닉 퓨리'의 모습과, 이런 '닉 퓨리'의 행동을 비판하는 대통령. 미국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은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한 비판일 수도 있을지 모르고 말이죠.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유일무이한 초강국의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 않은 미국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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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흑역사- 왜 금융은 우리의 경제와 삶을 망치는 악당이 되었나
니컬러스 섁슨 지음, 김진원 옮김 / 부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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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경제학- 길가메시에서 월스트리트까지 성장과 탐욕의 역사를 파헤친다
토마스 세들라체크 지음, 노은아.김찬별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2년 7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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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트라우마
다니엘 D. 엑케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위츠(Wits) / 2012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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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원론- 제6판
이준구.이창용 지음 / 문우사(도서출판) / 2020년 2월
39,000원 → 38,610원(1%할인) / 마일리지 780원(2%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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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이야기 3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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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 스미스의 여정을 따라간다는 후일담 때문에 꽤나 불안하게 생각했던 3권이지만, 역시 모리 여사의 스토리 구성은 야무지더군요. 설마 이런 식의 전개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1권과 2권의 신부는 아미르였다면, 이번 3권의 신부(사실은 과부지만)로 탈라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역시 만남은 급만남이 최고라고, 사고로 엮인 운명이 사랑으로 싹터가는 장면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절로 훈훈해 지더군요. 나도 어디 저런 급만남은 없으려나?

탈라스를 보고 있자니 모리 여사의 전편 <엠마>의 주인공 '엠마'가 생각납니다. 조용조용하고  왠지 서글퍼 보이지만, 어딘지 굳센 면이 있는 모습 등은, 얼굴 바뀐 엠마가 아닐까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등장해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건 작가님의 마음이니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네요. 의외로 결말이 너무 깔끔하게 나와서 말이에요.

그 지역의 결혼 풍습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결혼 한 후 남편이 죽으면 그 동생과 결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고,  과부가 다시 결혼하는데 별 거리낌이 없어보이는 점 등, 우리나라 옛날 결혼관과는 다른 풍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만화가 교양 만화였다면 이 점을 파고들 수도 있겠지만, 뭐, 중요한 건 풍습이 아니라 탈라스니까요.

그 외에도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리야의 사랑이야기도 등장할 것도 같고, 아미르네 집안 역시 재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더군요. 전자의 경우 츤데레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후자의 경우 <신부이야기>의 스토리가 상당히 무거워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더군요. 러시아군에게 공격당한다는 것은 가문끼리의 싸움과는 질부터 틀리니까요.


개인적으로 행복한 스토리가 진행되면 좋겠네요. 탈라스도 재등장해 스미스와 만나고, 아미르네도 별 탈 없이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4권이 얼렁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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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36
손희준 글, 김윤경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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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금 이 에피소드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현상금의 섬과 비교해보면 천지차이지), 왠지 슬슬 마무리 좀 해주면 안될까 하는 바람도 있다. 처음 연재가 될 때만 하더라도 판타지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아이들이였는데, 지금은 무슨 스릴러 영화 속 주인공이라도 된 듯 뭔 짓이든 할 것 같은 애들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고 있는 고딩들을 보고 있자니, 애네는 학교에도 안가고 뭔 짓들을 하고 있는건지 궁금할 지경.  

지금 스토리 진행을 보면 이 에피소드가 끝난 다음에도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니, 이번 편은 이제 적당히 마무리 짓고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 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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