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불은 바다야
미로코 마치코 지음, 이서은 옮김 / 책모종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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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이불은 바다야>은 제목만으로도 포근한 느낌이 전해져서 궁금했는데, 실제로 책은 아이의 상상과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었어요. 이불을 단순히 잠을 자는 도구로 그리지 않고, 바다처럼 넓고 깊은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표현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이렇게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책 속에서 이불은 바다가 되기도 하고, 파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안전한 안식처가 되기도 했어요. 그 상상력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일상 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저도 어린 시절 이불 속에서 꾸었던 꿈들이 떠올랐어요. 작은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 무한한 세계를 그려내던 기억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내 이불은 바다야>는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감성을 다시 불러일으켜 주는 책이었어요. 특히 요즘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이불을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바다’로 바라보는 시선은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어요. 책을 덮고 나니, 오늘 밤은 이불 속에서 작은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과 글이 어우러져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내 이불은 바다야>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혼자 읽어도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일상 속에서 상상과 쉼을 동시에 선물해주는  <내 이불은 바다야>가 많은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바다가 되어주길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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