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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려 만들기 ㅣ 뜯어 쓰는 미술 놀이 시리즈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20년 11월
평점 :
코로나 기간에 집에만 있는 광복이
한달 어린이집 가고 또 방콕하는 광복이
광복이하고 이젠 무얼 해야 하나 머리만 아픈 엄마
그때 엄마 눈에 들어오는 뜯어쓰는 미술놀이 첫 오려만들기
뜯고 + 오리고 + 접고 + 풀칠하기 = 완성
광복이가 책을 보자마자 만들기 준비를 하고...
큰 사이즈 책. 가방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한손에 들기 편하게 되어 있답니다.
놀러다닐때 들고 다녀도 될거 같다는~~
만들수 있는게 32페이지가 있어서 광복이가 골라하는 재미도 ㅋㅋ
하루에 한장씩만 한다고 해도 32일 2장씩만 한다고 해도 16일^^ 엄마가 이시간동안은 조금 편할 거 같다는^^
작품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아이가 오리기 하는 것에 무리가 없어 보인답니다.
뜯어쓰는 미술놀이 첫 오려만들기 책은 힘들게 찢어서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하지만 힘이좋은 울 광복이는 다 뜯어버렸답니다 ㅎㅎ
어차피 광복이는 나가지 못하기에 상관이 없다는...ㅎㅎ

뜯어서 스스로 오려보기도 하고 붙여보기도 하는 광복이
스스로 하기에 자신감 UP, 성취감UP, 소근육발달UP
엄마 이거 어떻게해?? 물어보기도 하고 혼자서 하면서 실수도 해보고,
창의력UP, 상상력UP 찢어지면 테이프로도 붙여보기도 하고 신나게 한답니다
역시 광복이 옆에는 함박이도 있겠죠... (여기서 부터는 에휴)
함박이는 오빠꺼를 다 하려고 하기에 무조건 복사를 해서 줘야 한답니다
함박이도 해보겠다며 가위질도 해보고 찢기도 해보고 오빠가 하려는 것을 다 해 보려고 합니다
서로서로 더 좋은거 한다며 싸우기도 했답니다.

어린이집에 가지 않았기에 올해는 작품집이 텅텅 빌거 같기에
예쁘게 만들어서 작품집에 넣어주려고 합니다.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만들기를 하면서 시난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덩달아 행복했답니다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