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도 응가를 한대 토이북 보물창고 14
서맨서 버거 지음, 에이미 카트라이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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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함박이가 어느덧 3세

변기에 응가를 시작할 나이가 되었어요

올해 초부터 변기를 보여주었지만.. 흥미는 어뵷고 변기위에 올라가 물건 내리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공주님도 응가를 한대

핑크핑크한 책 공주님이 등장한답니다. 아직 공주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함박이지만 나름 핑크핑크를 좋아하는지 자기꺼라며 안고 다닌 답니다.


토이북 보물상자 14번째 책 공주님도 응가를 한대

아이가 변기를 사용하면서 대소변을 가리는 것을 도와주며 아기 스스로 몸을 조절하여 배출할 수 있게 도와주며 성장하는데 있어서 독립성을 길러주는 책이랍니다.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스스로 책을 넘길 수 있고 모서리가 둥글둥글해서 찍혀도 아프지 않답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돌아다니는 산만한 울 함박이 공주님

역시나 공주님도 응가를 한대도 돌아 다닌답니다.

엄마 혼자 꾀꼬리 처럼 책을 읽어 준다는게 정말 힘드는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엄마 무릎에 앉아서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책을 보고 우리 응가할까? 쉬할까 했지만 고개를 저어버리는 함박이

함박이 변기는 어디있을까? 하는 질문에는 '저기'하며 가리키고는 딴짓거리 하는 울 함박이

변기와 친해질 수는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직 3살이니 조금 느긋은 하지만 엄마는 귀찮아져서 ㅎㅎ

다음날 함박이가 일찍일어나 눈도 안떠지는 엄마.. 우리 쉬~~할까? 했더니 변기에 쉬~를 했답니다.

오~~

어린이집에 가자고 했더니 쉬한다며 옷도 내리기도 했답니다

아지만 이미 기저귀에 해버린 함박이 ㅎㅎ

어린이집 다녀와서부터 우리 하자 히히

그러나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기저귀에다가만 한다고 하는 함박이

그래 아직 아니깐 아직은 해도 되지  이러고 조금 놔두었답니다.


그래도 변기에 앉아보았던 함박이... 책의 효과일까요??

변기에 관심이 없던 함박이였는데 그래도 2번이나 변기에 앉아 보았으니

공주님도 응가를 한대 책은 함박이에게 자주 보여주며 함박이를 변기에 유도해보아야 겠어요

그리고 엄마의 또다른 선물은 ㅋㅋㅋ

함박이만의 화장실.. 변기 장소도 만들어 주었답니다.(하지만 함박이는 싫어한다는거)

변기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함박이와 함께할 공주님도 응가를 한대 책이였답니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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