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덧셈과 뺄셈을 잡아라!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싸우지 않고 연산공부 해 보자!!!

스티커붙이기로 연산에 흥미 붙이고

캐릭터 이름으로 한글공부까지~♡

​

​
 

올해 드디어 둘째 입학인데요. 첫째때보다 더 준비해 준 것이 없어 미안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유치원생들도 요즘은 학습지 많이 시키실텐데 저는 그마저도 별로인듯 해서 집에서 가볍게 연산을 익히고 있었어요.

매일 비슷한 방법으로 하니 지루해질때쯤 만난 신비아파트 기초 연산 워크북입니다!

언젠가부터 아이가 신비아파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한번도 신비아파트를 보여준적이 없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신비아파트 덧셈과 뺄셈을 잡아라 문제지를 보고선 '오호, 요거다 요거'싶더라구요.

​

그동안 연산 지루하게 공부했다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덧셈 뺄셈을 잡아라!로 재밌게!!

목차 보시면 한자리수 덧셈, 뺄셈 뿐만 아니라

받아올림 덧셈, 뺄셈까지도 나와 있는데요.

​

많은 분량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 한자리수 연산책을 한권 정도 풀었던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그동안 매일 해라, 해라, 잔소리 하며 시키셨다면 스티커북으로 보상해준다 생각하고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도 볼 수 있으니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은 공부방법입니다.

​

아이가 오면 무심하게 던져주며 반응부터 살핍니다.

받아들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신비아파트 캐릭터이니 관심 끄는덴 일단 성공입니다.

뜯어보면 스티커가 바짝 고개를 내밉니다. 게다가 스티커 개수는 163개나!!!!

관심을 뗄레야 뗄수가 없겠지요.


아이들은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엄청 좋아하니까요.

첫째 어릴땐 스티커북만 대여섯권씩 사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둘째야 미안해~~ 둘째는 물려받은 책이나 보여줬지 스티커북이라곤 사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번 신비아파트 스티커북으로 못 했던 한을 푸는걸로~~~~^^



연필로 숫자 쓰기만 하다가 이제는 스티커로 붙이니까 또 다른 재미를 만끽. 공부도 일단 재밌어야 시작하게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이가 일단 책에 관심을 보인다면 먼저 공부하려고 유도하지말고 캐릭터 스티커들이나 구경하면서 좀 기다려줍니다.

저희 아이도 비닐 한꺼플 떼고선 한참 귀신 스티커로 놀더라구요.

​

이건 무슨 귀신이냐 저건 어떤 귀신이냐 그렇게 이야기 걸면서 충분히 밑밥을 좀 깔아주면 아이가 안심하고 책을 즐기겠죠.

요것은 분명 연산문제집이지만 국어용으로 연계시킬수도 있습니다. 이름하야 귀신사전 만들기.


​
 

그러다 충분히 구경했다 싶을때 슬슬 빈칸 요건 뭐하는걸까? 뭘 하는거지? 모르쇠로 일관하며 아이가 먼저 하고파 하도록 유도해 줍니다.

스텝1,2,3 단계별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스토리털링 문장제 문제들도 나오구요. 게임을 통해서 연산을 재밌게 배울수가 있네요.

 

​
 

싸우지 않고 즐겁게 공부 한다는 측면에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어둠의 퇴마사 Z 덧셈과 뺄셈을 잡아라!는 성공~~♡

​

아이와 싸우지 않고 현명하게 덧셈 뺄셈 공부해 보세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신비아파트고스트볼Z어둠의퇴마사 #덧셈과뺄셈을잡아라 #고은문화사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맘수다카페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낸다.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
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고 있을까?
대부분 가진것 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사실일게다.
그래서 더 발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자신에게 더 해롭다.

당장 내 생활이 바뀌지 않는데 불명과 불만만 쏟아내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더 잃을 것이 없으니 오히려 감사해 보는건 어떠느냐고 저자는 얘기한다.

 책 속에서 저자가 끊임없이 독자에게 감사해야한다고, 무조건 해 보라고 호소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저자 또한 감사를 실천하기 전까진 그다지 긍정적인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불평 불만이 많고 삶에 대해 회의적이고 부정적이던 저자는 감사메모를 실천하면서 매순간 행복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사실 감사하는 마음은 단 1초면 충분하다. 그저 감사합니다 한마디 내뱉는것만으로도 순간의  에너지를 긍정으로 바꿀수 있다.

책에는 감사로 인생이 바뀐 수없이 많은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나 연구결과가 등장을 하는데 나는 그중에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이 한 실험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7주간 배우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라는 표현을 매일 하라는 미션을 실천하게 된다.
그 결과 매일 이 말을 반복한 그룹은 혈액 내 산화성 스트레스 지수가 50% 감소하고, 항산화 능력지수는 30% 증가했다. 또, 우울증이 개선되고 심장 박동도 개선됐다고 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말을 자주 하는것만으로도 암 고혈압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발생위험이 낮아지고 노화 속도도 늦춰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를 보고 우선 깜짝 놀랐고 그 다음은 반성했다. 나는 신랑에게 얼마나 자주 감사를 표현하며 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삶에서 거저 주어진다.
공기, 자연, 바람, 호흡, 웃음......
불평, 불만만 하고 살기엔 우린 이미 많은 것을 누리며 산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에 대해 감사한다면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란 저자의 말이 왠지 틀린것 같지 않다.

그 날 바로 나는 신랑에게 카톡을 보냈다.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감사하며 살자고 이야기 했다.
그 순간 나도 신랑도 기분이 좋아지면서 사랑이 샘솟는 기분이 들었다. 말 한마디의 힘을 그렇게 조금씩 느끼게 됐다.


그것을 증명하는 또 하나는 엄남미 작가와 둘째 아들과의 대화이다.
저자는 아들에게 사랑, 감사, 믿음, 소망, 행복 중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고르라고 했다.
둘째 아들은 당연히 감사라 했는데 감사는 나머지 모든 걸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도 감사할 줄 알아야 나오고, 믿음도 감사에서 나오고, 소망도 감사해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단다. 행복은 말할것도 없다는 이야기에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날 수밖에 없구나 싶었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해야지, 이 좋은 걸 실천해야지 마음 먹었다.

아이들은 잘 놀다가도 투닥거리기 일쑤이고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다.
그것을 볼때 한번씩은 화가 치밀어오르고 독설을 내뿜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다툰 아이들에게 상대방의 장점이나 오늘하루 감사한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고 한다.
화가 난 상태에서도 아이를 대할때 '아, 맞다! 이 아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주는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야'를 의식적으로 생각하니 화가 좀 누그러졌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마음 새뜻으로 감사 하기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

삶이 힘들고 불평 불만이 가득하다면 감사하라.
감사로 가득한 책 엄남미 작가의 감사메모의 힘을 느껴보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적을만드는감사메모 #엄남미 #케이미라클모닝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과 배려의 이야기
고정욱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주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이 아저씨의 정체는 뭐지?
왜 아저씨는 차에 앉아만 있는다는거지?
의문으로 시작된 표지
그리고 사랑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라는 문구가 맘에 들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특히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할 둘째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첫 이야기는 그런 제 마음을 꿰뚫어 보듯 학교이야기로 시작되었어요. 그날은 급식 대신 엄마가 직접 싸 주신 도시락을 먹는 날이었죠. 그런데 한 여자아이가 도시락을 미처 가져오지 못해 어쩔줄 몰라해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몹시 궁금했죠. 선생님께선 아이들 자신의 도시락에서 한숟가락씩 덜어줘보자고 제안합니다.
나한텐 고작 한숟가락이지만 그게 모이고 모여 받는 친구는
하나의 도시락 분량이 되었던거죠.
현명한 선생님 덕분에 반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며칠 전 예비소집에 갔었던 둘째는 불안한 눈치였어요.
아무래도 낯선 환경이 맘을 불편하게 했나봐요.
아이는 누나에게 종종 묻습니다.
"누나, 학교 가면 공부 많이 해?"
"누나, 학교에 장난감 가지고 가면 선생님한테 혼나?"
보통 이런 식이죠. 모두 부정적인 감정이 깔려있는 질문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학교는 이런곳이다.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이 함께 할 거란걸 이야기 나눌 수 있었지요.
이 책은 사랑과 배려를 주제로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위 이야기처럼 작품 하나하나마다 따스한 봄날의 온기가 느껴졌어요.




특히 노인, 환경, 장애인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인상깊은데요.
조부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이 잊혀져 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의 지혜와 사랑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우리가 사는 환경을 어떻게 하면 보호하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이야기 해 보고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지요.
또, 어떤 사고가 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장애는 어떻게 생길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요.




마지막 장에선 아이들이 생각해보고 활동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지까지 제공되어 생각이 쑥쑥 자라겠지요.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한뼘 성장하는 동화입니다.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차에앉아만있는아저씨 #고정욱 #대경북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와처 : 글자 도둑 잡기 ㅣ 책 읽는 샤미 12
신은경 지음, 요모소 그림 / 이지북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생각만으로도 짜릿한 초능력이죠.




한 예능프로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초능력을 고르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능력을 골랐다고 해요.

그만큼 많은 사람이 원하는 이 초능력을
책에서 만납니다.

와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는 사람


프롤로그
머나먼 우주의 초능력 행성이 갑작스런 폭발로 행성은 산산조각이나고 그 잔해 중 하나가 우연히 한 할머니의 집에 떨어진다.
머리통만한 크기의 반들반들한 돌모양인 그것을
할머니가 자신의 간장독 누름돌로 쓰게 되면서
그 집안에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들이 태어난다.
집안에선 그 특별한 능력을 비밀에 부치지만
왜 이런 능력이 생기는지 궁금해 하던 중
누군가가 오래된 간장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얼마 뒤 누름돌은 사라졌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고 초능력도 사라졌으며
간혹 돌연변이처럼 초능력자가 태어나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잊혀져 갔다고 한다.



주인공 이영
다른 사람을 생각을 볼수 있는 와처다.
글자를 깨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들 머리위로 생각글자가 둥둥 떠있는 것이 보인다.
그렇다고 모든 생각이 다 보이는건 아니고 평상시 심박수를 넘어선 생각들만 보인다.
감정에 따라 글자색깔도 다른데
악의를 품은 나쁜 생각은 검은색에 가깝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분홍색,
기쁨과 설렘, 기대는 파란색,
두려움과 공포, 의심은 초록색,
짜증과 분노 같은 강렬한 감정은 빨간색이다.
아무 감정이 담기지 않은 생각은 회색이며
아무 감정이 담기지 않은 생각은
평상시 심박수를 넘어갈 일이 없기에
회색을 볼일은 거의 없고
쌍코피 흘릴 각오로 힘을 쥐어짜면 읽을수도 있다.


하지만, 엄마(윤희주)는 아들 이영이
신비한 능력때문에 불행해질까봐 항상 염려한다.
조상들 중에는 초능력을 나쁜 쪽으로 이용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동네 퀴즈 대회에서 이영과 함께 결승까지 함께 올라간
대학생 형은 자신의 반 교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이영의 유일한 친구 민재는 갑자기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그 속에 숨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이야기들은 글의 흥미를 더하며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다.



이야기 중반부에 등장하는 아이들 꿈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우리는 보통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교사, 의사, 경찰 등 명사로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꿈이 아니라는 것.
꿈이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에 대한 답이라고 장샘은 말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보면 된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이야기를 마치고 작가의 말에서
우리에겐 이영이 가진 초능력에 버금가는 공감 능력이 있다는 글에선 머리를 세게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우리가 가진 능력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고
그동안 우리가 가진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살고 있는건 아닌지반성하는 계기도 될것 같다.


어른이 읽어도 재밌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이며
200여쪽 가량 되는 분량이기에 표지에 10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다.
초등 중학년이상이라면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시길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와처 #신은경 #이지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ㅣ 동화향기 13
강심원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맘대로 할꺼야"

아이들 행동에 제재가 많이 가해지면

아이들이 어김없이 이런 말을 하곤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

그런 의미에서 너무 매력적인 제목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이다.



이 책에는 9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아이들이 흔히 겪었을만한 이야기인 생활동화와

사람이 아닌것을 사람인것 마냥 표현한 의인동화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할머니의 착한 견학'



치매걸린 할머니의 외출을

견학에 비유하거나

치매라는 말 대신

아이가 되어버린 할머니라고 하였는데

참 예쁜 표현이란 생각이 들었다.



조부모와의 관계가 많이 약화된 요즘

할머니란 존재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다음으로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교장 선생님은 못 말려"

틈만 나면 아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품달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이야기다.






"노는 게 공부고 공부가 노는거지.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 하고."



이런 마인드로 교육하시는 교장 선생님이라니

이 곳은 학교가 아니라 아이들의 천국일게다.

'공부는 학습이다. '라는 틀을 부수고

공부는 배우고 익히는 모든 활동이라는 광범위한 해석이 아닐까 싶다.

이는 학업에 찌들린 아이들에게

작가가 선물해 주고 싶었던 학교였을지도 모르겠다.


학년을 마치는 종업식에 스마일상, 꽃이름외우기상, 가수왕상 등

아이들 개개인의 강점에 맞춰 수여하는 상들

또한 현재 교육과정에 집어넣어줬으면 할만큼

값어치 있는 내용이었다.





제목과 동일한 이야기

"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에서는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선택권을 빼앗아간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아이가 마음대로 꿈꿀수 있는 세상에 대한

작가의 소망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혹시 나도 아이에게 그런 엄마는 아니었을지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그외에도 6.25 전쟁으로 인한 눈물 적신 사연과

다양한 글감들로 이루어진 여러 단편들이 있으니

책을 통해 경험해 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책의 뒤표지에 보면 교과연계 목차가 나열되어 있는데

작가님이 교육청에 근무하고 계셔서

아이들 학습에도 굉장히 신경써서 이야기를 엮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마음을 짐작해 본다거나

가장 마음에 드는 동화를 골라 이야기 해 본다거나

교과와 연계하여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길 바란다.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이 책을 읽는내내 잔잔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졌다.

아마 그것은 작가가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세상맘수다카페#수다맘#책세상#내맘대로하고싶은날#좋은꿈#강심원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