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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조세희 지음 / 솔출판사 / 1996년 1월
평점 :
절판
다움이는 엄마와 헤어져서 아빠랑 단둘이서 어렵게 살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만 백혈병에 걸려서 병원에서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더군다나 다움이의 아빠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병원비도 많이 밀려 있어 수술도 제대로 못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헤어져 살던 엄마와 새 아빠가 찾아와서 병원비를 내주는 대신 다움이를 외국으로 데려가기로해 결국 아빠랑 이별을 해야만 한다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다. 그런데 나중에 다움이의 아바는 한쪽 눈을 잃고 죽는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너무 안됐고 불쌍하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왔다.
책의 내용 중에 사람은 자신의 아이를 세상에 남겨놓은 이상, 죽어도 아주 죽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에서 다움이의아빠가 다움이를 정말로 많이,그리고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한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가시고기'를 읽고 난 후, 우리 부모님들도 다움이의 아빠처럼 나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한없이 고마움을 느꼈고 더욱더 착한 어린이가 되기르 마음속에 간직했다. 부모님 저를 키워주시고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누구보다도 부모님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