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떠나는 사람
정영기 / 한국서적공사 / 1996년 6월
평점 :
품절


여름 방학 숙제로 독서감상문을 쓰려고 서점에 가서 <지구를 떠나는 사람>이라는 책을 샀다. 책의 글씨랑 그림이 옛날에 쓴 것처럼 보여서 별로 읽고 싶진 않았다. 그런데 점점 책 속에 빨려 드는 듯 했다. 청명이랑 말금이,또 경선이와 지나가 고기를 잡으려 갔는데 메기의 꼬리가 구부러진 것을 보고 물이 오염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창명이는 환경보호에 별 관심이 없는 아이였다. 비누를 팔매질해서 버리고 샴푸는 그냥 쏟아 버리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왜 모르고 있는 걸까?'

하지만 말금이가 그걸 깨닫게 해주었다. 그 후 청명이는 물의 소중함을 알고 오염시키게 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여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친 청명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날 큰 사건이 벌어졌다. 농약으로 인해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것이였다. 그 농약을 뿌린 사람에게 항의하자 어린애들이 뭘 아냐고 대들지 말라고 혼이 나고 매를 맞기까지 하였지만 물이 소중하다는 창명이의 강한 집념엔 변함이 없었다. 어느날 환경 보전 단원 대장인 청명이가 수질을 오염시킨 한 회사를 찾아가서 자세히 조사도 하였다. 이 용감한 행동이 너무 부러워다. 나도 청명이처럼 물에 대해 똑바로 알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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