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주대관 글 그림, 송방기 엮음, 김태연 시 옮김, 송현아 글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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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읽었던 책 중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이 책에는 소아암에 걸린 한 어린이의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대만에 살았던, '주대관'이라는 어린이입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아마도 소아암에 걸렸던 아이들 중에서 가장 희망을 가진 아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관이는 평소 총명하고 바르고 똑똑한 아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자랐습니다. 또, 대관이는 못하는 것도 없이 이것저것 뭐든지 척척 잘해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관이에게 소아암이라는 무시무시한 병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암세포가 다리로 까지 퍼져, 다리 한쪽을 잘라내 버리는 수술까지 합니다. 처음에 대관이는 소아암 이라는 병이 무서웠지만, 점점 병과 싸워서 이기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희망을 가집니다.

이 책에는 대관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그린 그림과 여러 편의 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그림은 대관이가 악마를 그리고 자신은 창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악마와 싸워서 꼭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는 그림이었습니다. 또, 대관이가 쓴 시들을 보고 있으면 어린 아이가 병마와 싸워서 꼭 이기겠다는 순수한 마음이 잘 나타나져 있습니다.

대관이는 죽기전에 유언으로 이 말을 남겼습니다. '아빠, 엄마, 동생아 내가 죽으면 내가 온힘을 다해 암과 싸웠다는 것을 암에 걸린 다른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용기를가지고 암이라는 악마와 맞서 싸워 달라고 전해주세요' 라고 말입니다. 저는 죽는 순간까지도 용기를 잃지않았던 대관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엄마의 추천으로 읽어보았는데, 정말 깊은 감동을 얻었습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아이가, 이런 큰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소아암에 걸렸다면 절망하며 하루하루를 고통으로 지냈을텐데, 대관이는 항상 밝고 씩씩했습니다. 저는 대관이의 이런 점을 본받고 싶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일을 한다면 뭐든지 안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관이처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모두들 웃으며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관이의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대만 전지역에 퍼졌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 까지 책이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꼭 읽으셔서, 큰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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