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의 필독서 자기주도학습안내서

집중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자기주도학습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이지은 지음, 임은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7월

자기주도학습

요즘 교육의 최고 화두이지요.

얼마나 자기주도학습을 하지 못했으면 이리 난리일까요?

작년 2012년만해도 자기주도학습 강좌를 제가 12주나 들었네요.

그런데 강의는 들을때는 오케하지만, 막상 뒤돌아서면 까먹는게 보통이지요.

그래서 역시나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시중에 나온 자기주도학습서는 두껍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고, 내용도 버거울 때가 있지요.

이번에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이 책은 대상이 초등학생인데,

제가 보기엔 엄마가 읽어도 되겠더군요.

아직 어린 우리집 딸 9살짜리에게 이 책 좀 읽어보겠니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

아직 자기주도학습이 먹힐 나이가 아닌가봅니다.

이 책의 특징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나열했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용으로는 군더더기가 없는 편이지요.

미리 엄마가 꼼꼼히 읽어서 체크한다면 도움이 되겠네요.

[100자평] 집중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자기주도학습

집중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자기주도학습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이지은 지음, 임은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7월

자기주도학습 요즘 교육의 최고 화두이지요. 얼마나 자기주도학습을 하지 못했으면 이리 난리일까요? 작년 2012년만해도 자기주도학습 강좌를 제가 12주나 들었네요. 그런데 강의는 들을때는 오케하지만, 막상 뒤돌아서

2학년 선행으로 시작한 연산책

아침 5분 수학(계산편) 초등 2학년 1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ㅣ 아침 5분 수학 (2023년)
오픈북 편집부 엮음 / 오픈북 / 2011년 12월

A4용지 반절만한 사이즈의 작은 연산문제집이다.

큰 딸아이 1학년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내년 2학년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에 딱 1장씩만 풀고 있다.

오늘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편을 풀었다.

그냥 던져주니 어찌할줄 몰라 엄마의 설명을 덧붙였다.

이해하고 푸는 모습이다.

http://blog.naver.com/dkcyber4/130154560951

연산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엄마인 나도 고민이 많았다.

주변에서는 연산 때문에 주산을 1년 넘게 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그리고 나에게 주산을 왜 안시키냐고 묻는다.

나는 일종의 실험을 하고 있다.

주산을 하지 않고, 학습지를 하지 않고,

연산에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

아침 5분 연산으로 연산을 끝이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2학년에 어떤 연산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지 알아보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봤다.

이제 겨우 몇 장 풀어봤기에 어떻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2학년이 어떤 연산이 나오는지 선행용으로 혹은 2학년이 되어서

연습용으로 푸는 문제집으로는 무난한듯하다. 단 양은 부족하다

[100자평] 아침 5분 수학 계산편 2-1

아침 5분 수학(계산편) 초등 2학년 1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ㅣ 아침 5분 수학 (2023년)
오픈북 편집부 엮음 / 오픈북 / 2011년 12월

A4용지 반절만한 사이즈의 작은 연산문제집이다. 큰 딸아이 1학년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내년 2학년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에 딱 1장씩만 풀고 있다. 오늘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편을 풀었다. 그냥 던져주니 어찌할

이책 진짜 맘에 드네요. ^^

1학년에는 즐깨감 수학 기본편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ㅣ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5월

수학에 관심 많은 초등1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막상 1학년이 되어서 이제 거의 2학기 중간정도의 기간을 지내고 나니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은 참으로 별것 아니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과서를 봐도 기본의 기본만 배우기 때문이지요.

다른 엄마들은 문제집을 2학년것까지 풀었다고 하기도 하고,

연산 역시 학년을 초월해서 진도를 나간다고 떠벌리는데

1학년 엄마로써 그사람들을 도저히 이해못하겠습니다.

수학은 선행이 아니라 제 진도를 제대로 이해하는것이

핵심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수학의 핵심은 수학교과서와 익힘책이고,

이를 기본으로 한 문제집 한권을 구비해야겠지요.

왜냐 문제 유형에 익숙치 않아서 시험에서 틀리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거기에더 이 즐깨감 수학을 곁들이면 어떨까 생각이듭니다.

참고로 이 책은 수준이 있습니다.

절대 만만치않고, 학교 교과서랑 100%일치하지도 않습니다.

시계의 경우 1학년 2학기 5단원에서는 정시각과 30분 단위의

시계만 제시되는 반면 즐깨감에서는 15분 45분 이렇게

학교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게다가 도형파트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딸아이랑 수 연산파트부터 풀어봤는데,

반응은 어렵지만 재미있다였습니다.

기존의 구몬식 문제는 별로 흥미를 못 느끼는데,

즐깨감에서 제시된 연산은

아이를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옆에서 보는 저도 재미있었어요.

저 원래 수학문제집에 관해서는 호평을 주지 않는데,

이 즐깨감 수학 1학년 편은 참 마음에 드네요.

여유되면 1학년 겨울 방학때 이 책으로 마무리 해보세요.

아이의 사고력이 커지는게 보일듯합니다.

우리집은 겨울방학하기 전에 쭉 훑어보려합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신 와이즈만 북스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