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빛’나는 나 - 즐깨감 관찰평가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김용세 지음, 이남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1학년이 된 딸아이가 또 책을 펼쳐든다.

이번달 리뷰해야할 즐깨감 관찰평가 교실에서 빛나는 나이다.

자기주도학습 책은 거들떠도 안보더니 이 책은

수시로 본다.

1학년에게도 먹히는 걸까?

 

이 책의 시작은 영재선발이

관찰제로 바뀐다는 부분으로부터 시작된다.

게다가 1%만이 누리던 영재교육이 상위 5%에게 확대되면서

조금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영재아이 선발의 카드를 쥐게 된건 바로 담임선생님이다.

따라서 학교수업태도와 성적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제대로 인식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나자신, 친구들,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으로 분리를 해서

알려주는 데 이부분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실제 학부모의 경우 아이를 매우 과대평가하거나

혹은 과소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즉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부분의 문제를 많은 부모님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실제 아이들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할 능력으로는

리더십, 집중력, 호기심, 창의성이 있고,

각각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작가의 조언이 나열되어 있다.

 

이제는 이런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대가 도래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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