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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원의 깜짝 세계 여행 ㅣ 이야기나무 9
김진형 지음, 박재현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10월
평점 :
★반달서재의 “510원의 깜짝 세계여행” 동전들의 함께하는 용감하고 멋진모험★
★꿈과 가치와 경제 개념은 덤으로 !★
★510원의 쨍그랑 대모험?
이책의 제목을 처음볼 때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세계여행이야기인가? 510원은 무슨뜻이지? 궁금해서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평을 신청하면서 시리즈 1권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시리즈1은 이야기는 누군가를 도우며 꿈도 펼치게 된 오롱이와 어르신은 또다른 꿈을 찾아서 길을 떠났다는 이야기였다.
00문구점 뽑기 앞에서 무지개 색 탱탱볼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아이, 아! 떨리는 손으로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열심히 돌린다.
동전은 500원짜리 오롱이! 오늘도 오롱이는 십조 어르신과 함께 실패없는 미션을 수행중이다!
친구의 무지개 색 탱탱볼을 잃어버려 마음을 졸이던 아이는 두 동전의 활약 덕분에 무지개 색 탱탱볼을 손에 쥐고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오롱이와 십조 어르신은 옛 친구들을 만나러 화폐박물관에 가서 동전피라미드를 보고 화폐박물관 2층에서 외국돈을 보며 놀라기도 했다. 그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네온사인 켜진 명동의 밤거리를 구경하다가 어르신이 유럽연합의 화폐 2유로짜리 동전과 부딪쳤다.
과연누구일까? 외국에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유라! 오롱이와 십조어르신은 한국으로 여행온 아이의 주머니에 매달려 구경하다가 길을 잃어버린 유라를 도와주기로 결심을 하였다.
태어나 처음 보는 외국 동전이었다. 그런데 이 동전 입에서 우리말이 술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런데 오롱이는 낯선 동전이 영 못마땅하다. 처음 본 어르신에게 종알종알 떠들어 대며 은근슬쩍 지식을 뽐내는 데다, 어르신도 친절하기 그지없는 말투와 미소로 대해 주니 둘은 대화가 술술 통하는 모양새다.
이를 지켜보는 오롱이는 괜히 샘이 난다. 같은 해에 태어난 또래라며 오롱이더러 낯선 동전과 친구가 되면 좋겠다는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낯선 동전에게 딱한 사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어르신은 기꺼이 도와주려 하지만 오롱이는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처음 만난 동전 때문에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에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지만 유라에게 딱한 사정이 있었으니...
함께 길을 나선 세 동전들 앞에 어떤 일이 또 펼쳐지게 될까?
물론 위험은 가득하겠지만 멋진모험을 막을수 없으니, 이책은 두딸을 키우며 동화에 매력에 빠져 작가가 되셨고,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약하는 박재현님께서 그림을 그리셔서 아동들에게 자기만의 세계여행을 꿈꾸게 만드셨다.
이작가는 “함께하는 즐거움”하는 것을 아동들에게 알려주고 싶은던 것 같다. 즉 심리학자 아들러가 말하는 사회적 관심 즉 공동체의식 같은 것이다.
그리고 기꺼히 도전하여 실행해보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책을 읽어보니 막힘없이 한번에 읽을수가 있었다.
경제개념은 덤이고 여행에 대한 설레임, 특히 함께하고, 여행중에 이타심을 발휘하며 행복을 느끼되는 오롱이, 십조어르진 그리고 유라
벌써 510원깜짝 세계여행의 다음시즌이 기다려진다. 재미있으니 초등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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