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그 아이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8
이알찬 지음, 고정순 그림 / 분홍고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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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열심히 장난치듯 살고 있다는 작가의 인사말이 인상적인 책이다. 작가의 인사말을 읽으니 책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다. 요즘 아이들의 고민을 여러방면으로 다룬 책이다. SNS 단체 채팅, 가정의 변화 등,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와 가정에서 폭력에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읽으면서 마음이 짠했다. 동화이긴 하지만 어쩌면 실제로 일어났을수도, 일어날수도 있을만한 일 같았다. 


살아다가보면 예쌍치못한 힘든 일도 있기 마련이다. 성장 중인 아이들은 이런 상처들을 제대로 헤쳐나가는데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스스로 이겨내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항상 도움을 줄만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조금은 힘이 나지 않을까?


소중하고 귀한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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