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더스 - 성공의 법칙을 새롭게 쓴 사람들
릭 뉴먼 지음, 위선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리바운더스는 바닥을 치고 다시 튀어 오르다’ ‘주가나 가격이 반등하다라는 뜻의 동사 리바운드 (rebound)에서 파생된 명사다. 책에서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를 헤쳐 나가는 힘을 갖춘 인간형을 지칭한다. 책은 바로 리바운더스들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난관을 극복해 가야 하는지 보여준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들 인생에 쯤은 어려운 상황을 만났고, 그들은 그런 고난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책에서는 리바운더스들의 자질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에 앞서 저자는 자신 스스로의 이야기를 해준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혼 양육권 소송에서 아이들과도 떨어져 혼자 살아야 했고, 설상가상으로 인터넷에서 무료로 뉴스가 제공되면서 언론사들의 형편이 어려워짐에 따라 승진이나 임금 인상은 꿈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는 스스로가 불행한 이유는 찌그러진 야망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내가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누구나 그처럼 불행하다고 느낄 있다. 그는 자신의 실패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실패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책은 그의 깨달음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가 깨달은 하나는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창립한 애플에서 해고를 당했을 절망을 느꼈지만, 일을 통해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일을 재발견하게 되었고 일에 다시 전념하게 되었다. 해리 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 또한 직장도 없이 아이를 키우는 이혼녀로 살았지만, 그런 비참한 상황 덕분에 모든 열정을 글쓰기에만 쏟을 있었다고 고백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겪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겪을 어떻게 반응하고 그것으로부터 무엇을 얻느냐이다. 실패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회복 탄력성이라는 것에 의해 좌우되는데, 보통 1/3정도의 사람은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나머지 3분의 2 다른 기술처럼 회복탄력성을 습득할 있다고 한다. 또한 리바운더가 되기 위해 경계해야 하나는 천진난만한 낙관주의다. ‘현실적인 낙관주의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실패의 원인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그런 실패를 통해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공을 위한 다른 요소는 바로 열정이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을 위해선 재능도 필요하고 추진력도 필요한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재능은 있지만 추진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약점들을 끈기를 가지고 인내하며 하나하나 보완해가는 사람들이 리바운더스다. 리바운더들은 건강한 자부심과 정확한 자기 인식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알고, 패배주의에 빠지는 대신 자신의 단점을 정확히 파악한다.

이런 이론들을 알고 있지만, 막상 고통의 순간이 닥치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는 고통의 순간에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작은 역경을 이겨냄으로써 역경을 이겨내는 경우가 많다. 고난을 극복하지 않았더라면 발현되지 않았을 역량을 새로이 발견한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하지만 이것이 실패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실패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때로는 상황에 맞춰서 목표를 바꿔야 때도 있고, 접근 방식을 바꿔야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결연한 의지는 돌파구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파산으로 몰고 가고 소중한 사람들과 멀어지게 만드는 편협한 집착이 수도 있다. 토머스 에디슨이 그랬던 것처럼 방향을 바꾸고 계획을 수정해야 때를 아는 것은 끈기만큼이나 중요하다.] (pg.335) 나는 이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리바운더의 조건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리바운더들을 연구하면서 자신 스스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그는 과거에 세운 목표에 너무 집착했고 상황이 바뀌었음에도 목표를 조정하지 못했다. 편협한 관점 때문에 성취하고자 하는 것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실제로 필요한 것을 일치시키지 못했고, 앞일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생각했기에 매번 실망할 밖에 없었다. 또한 실패를 패배와 동일시하고 결코 실패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 저자는 자신있게 말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예전에는 몰랐던 중요한 교훈을 배울 있기에 상관 없다고. 그것이 설령 실패를 통해서라도 말이다. 그는 시련을 극복할 인생이 의미 있어지고, 실패를 딛고 회복하는 것은 근사한 일이며 동시에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달았다. 책에 소개되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리바운더적인 자질을 보고 자신의 삶에도 적용하는 사람들이 많길 바란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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