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 비밀 - 평범했던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F. C. 미네커 지음, 박인섭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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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표지에 워렌 버핏은 11세에 책을 탐독했고, 20 억만장자가 되었다!!”라는 글이 쓰여있다. 솔직히 솔깃하는 글귀다. 나는 책이 돈을 많이 버는 비법을 알려줄거라 믿으며 책장을 열었다.

 

처음 페이지를 읽었을 때는 솔직히 실망이 컸다.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려다보니 이야기에 대한 내용의 분량이 고작 2페이지 정도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J.C. 페니가 성공한 이유는 페니가 사람을 키워 새로 오픈한 가게에 관리자로 보내는 평범하지 않은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너무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모닝글로리 토마토주스의 성공요인도 가지 상품을 모두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 부류의 집단에게 판매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요약해 버린다. 처음 페이지를 읽었을 이렇게 성의 없는 책이 있냐며 화가 났지만, 계속해서 읽다보니 책의 목적은 다른데에 있었다는 깨달았다.

 

책은 크게 13 챕터로 나눠져 있다.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 사업으로서의 판매, 판매할 물건 만들기, 길러서 판매하기, 발명해서 특허를 내야할 것들, 노점상 시작하기, 상점 경영, 소규모 사업 홍보, 통신 판매, 서비스 산업, 대학 등록금 벌기, 기부로 벌기, 그리고 1,000달러를 넘어서 라는 제목 아래 챕터의 주제에 맞는 실제 사례들이 소개된다. 워낙 오래전의 이야기들이라 정말 요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도 많고, 미국의 이야기라 문화적인 차이도 물씬 느껴졌다. 요즘같이 스마트폰이면 뭐든지 있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설탕 조림한 팝콘을 어디서 것인가따위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할 있는 부분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지만 놀랍게도 수많은 성공사례들을 읽으면서 가지 깨달은건, 시대와 상관 없이 사람들은 부족함에서 혹은 남들과 다르게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런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돈을 있다는 점이다. 그런점에서는 그것이 년도에 일어난 일인지, 무슨 아이디어로 돈을 벌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반드시 지금 시대에 적용할 있는 아이디어도 얻을 있다. 또한 구시대의 이야기라도 요즘 시대에도 적용되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예를 들어, 비누 방문 판매 업자인 피츠라는 사람은 당장 비누를 돈이 없다고 핑계를 대는 고객들에게 비누를 팔기위해 일단 비누를 주고 돈을 나중에 받기로 하는 방법을 쓰는데, 방법으로 그는 놀라운 결과를 얻는다. 이러한 방법은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샘플을 주거나 free trial 기간을 주면서 일단 써보게 하는 방법을 쓴다든지, 신용카드을 이용해 할부로 물건을 사게끔 유도하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당장 돈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만든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책은 내용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 내용을 어떻게 현대식으로 응용하고 적용시키느냐가 관건인 하다. 또한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나왔는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켰는지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어떻게 그것을 적용시키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아마 워렌 버핏도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했기에 성공을 있지 않았나 싶다. 사람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읽으면서 분명 자신에게 필요한 영감을 얻을 있을거라 기대한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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