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 바다 어디서나 조심조심!>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 토론왕 시리즈 / 뭉치
엄마가 되었고, 이젠 40줄에 선 나에게 부모님은 아직도 차조심하라고, 뭐든 조심히 다니라며 걱정하시는데... 언제부턴가는 내가 부모님께 당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사고는 나이를 가리지 않으니까.

특히 교통안전 사고는 워낙 예기치 못하게 일어나니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고 상대만 조심한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다. 나도 지켜야 하고, 상대도 함께 해야 함은 기본.
만일을 위한 대비는 지나쳐도 부족하지 않다.
토론왕 [하늘, 땅 바다 어디서나 조심!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은 토론왕 시리즈의 74번째 책이다.
뭉치 출판사의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나 평소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 할 때 한 권씩 내미는 책이다. 꼬마가 초등 입학 할 때 부터 꾸준히 읽어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학년부터 전학년 두루 읽힐 책이란 생각이 든다.
반복되는 시사 문제나 평소 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달리 다른 백과사전이나, 전집을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굵직한 이슈부터 아이뿐만 아니라 나 또한 궁금했던 문제들을 찾아 읽다보면 교과보다는 자세히, 방대한 인터넷에서 하나하나 내 수준에 맞는 내용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정말 쉬이 읽을 수 있다.
교통안전에 관한 이야기는 보통 ‘안전불감증’부터 시작한다. 실제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니까. ‘괜찮을거야’ 라는 무의식의 행동은 결국 ‘이렇게 될 줄 몰랐어’의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토론왕은 교통수단이 모두 무기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프랭키의 안전염려증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염려증으로 가족과 하는 여행조차 쉽지 않은 플랭키에게 각각의 안전수칙을 알려주며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는 내용이다.
하늘과 물의 교통수단에서부터 대중교통 그리고 승용차.
우리 꼬마에게 좀 더 자세히 오래 본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이야기로 ‘탈 것’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또한
이동 수단에 대해서만이 아닌, 평소 길을 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날씨나 환경에 의한 도보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도 다루고 있다. 나아가 세계의 독특한 교통사고 안전 캠페인과 우리나라와는 다른 신호등 시스템 등 재미있는 소재도 함께라 한 권으로도 참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이뿐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보길 권한다. 우리 아이만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다 함께 봐야 할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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