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4 : 개천이를 찾아라!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4
전경남 지음, 한상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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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이를 찾아라

 

참 이 시리즈의 서평을 쓰면서 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게 있는데요.

하드 표지를 넘기면 사실 유심히 보는 분들이 적지만!!! ‘면지라는 부분이 있어요. 표지를 넘기자마자 보이는 곳인데요. 보통 날개 쪽에 작가의 정보를 넣기도 하고 출판사가 미처 넣지 못한 책의 정보를 새기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만 저는 을 유심히 본답니다. 은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기도 하고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거든요.


(누가 알려주지 않은..하하 제가 책을 접하다 알게된 뭐 그런 내용들입니다만) 이번 시리즈를 여러번 보면서 참 내용과 잘 어울러진 면지를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만 그리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하하

 

개천이를 찾아라이번 편 본문을 넘기기전 표지를 보며 여러 생각을 했지요.

콩이와 마주 않은 저 남자는?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 한 아줌마 귀신은 어떤 사연이 있을까? 그리고 가운데 자리한 저 상자의 의미는?

 

주름진 아줌마 귀신의 모습이 남자를 향해 있는 걸 보니 서로가 틀별한 인연인 듯 하고요.

아마 개천이란 이름 찾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걸까 하는 데까지 왔네요.

 

자 실제 4권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 될까요?

이 귀신의 사연은 9개천이에게 주는 편지와 선물에서 밝혀 집니다.

절절한 부모의 슬프고도 아픈 마음이 어떻게 책으로 모두 표현 될 수 있을까요?

그래도 마지막은 늘 해피엔딩. 하지만 사연 자체가 이리 슬픈 이야기는 부모와 아이가 다시 만나는 것만으로는 참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마 제가 같은 부모의 입장이라 더더욱 그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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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연을 해결 하고 난 뒤!

콩이의 키가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콩이에게는 정말 다행인데...

이제 슬슬 끝이 왔다는 생각에 조금은 섭섭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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