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트랜서핑 1 - 러시아 물리학자의 시크릿 노트
바딤 젤란드 지음, 박인수 옮김 / 정신세계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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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보아왔던 이런 류의 책들이 잘 말해주지 않는 일종의 마음의 역전현상에 대한 이해를 균형을 문제 삼아 도와준다. 예를 들면, 정말 기대하고 열망했던 일이 있었는데, 엉뚱하게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 소위 머피의 법칙에 대한 나름 그럴싸한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즉 균형이 깨져버리는 상태에서는 어떤 식으로 상황이 펼쳐질지 부정이든 긍정이든 50% 확률이 있다는 사실이다. 긍정적으로 기대했던 상황을 일으켜서 마음에 안정, 즉 균형을 찾던지, 아니면 전혀 반대되는 상황을 일으켜서 들떠있던 마음을 가라앉히다던지..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에 대한 강한 열망 보다는 관조적인 자세를 유지하는게 핵심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이런건 어떻게 보면 동양의 명상수행법하고도 닮았다. 자기 자신을 관찰하라는...결국 평상심을 깨뜨리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말과 다를바가 없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원할 때는 자신을 관찰하면서 침착하게 원하라는 것인가...아직 1권 밖에 읽지를 않아서 구체적인 건 잘 모르겠지만, 대충 그런 내용으로 약간은 색다른 관점이었던거 같다. ...어떤 것에 너무 중요도를 부여하며 오히려 일이 더 어렵게 돌아간다..그럴 경우는 그것에 대한 자신의 중요도를 낮출 경우 일이 더 수월하게 돌아간다...같은 어느 한쪽에 치우쳐버리는 것을 경계하라는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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