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인기여서 영화로까지 나왔다. 정보석이 주인공이었는데, 그럭저럭 볼만했다. 소설은 미스터리물이라서 읽는내내 지루한 줄 몰랐다. 이휘소라는 물리학계의 세계적으로 천재적인 인물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사실도 어린 나이에 처음 알았다. 또 한때나마 기자가 젤 멋있는 직업인줄 알았다. 완전 명탐정이다...역시 소설은 뭔가 늘 감춰둬야 제 맛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