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부활 그리고 영생 - 기독교 생사관 깊이 읽기 생사학 총서 1
김경재 지음 / 청년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이해와 영생신앙'은 성경에 기초한 통전적 이해가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한국 종교사 과정에서 형성된 재래적 한국인의 사생관과 기독교적 사생관이 혼재된 이해이다.

그리스도교의 사생관은 4가지 토양이 점층적으로 엉크러져 있다
‘고대 이스라엘 생사관’, '헬레니즘 정신세계(플라톤 이원론)’, ‘영지주의’, ‘유대교의 묵시문학(유토피아적인 역사의 미래)’. 이 4가지 요소를 이해해야 성서가 고백하는 사생관을 통전적으로 이해할수 있다.

한국그리스도인들이 기지고 있는 편향적인 사생관은 문자적인 성서독해와 선택적인 성서이해에 근거하고 있다.

기독교의 생사관은 두 가지 신앙고백에 기초한다.
하나는 ‘창조주 / 전능자 / 긍휼과 인자하심 / 로서의 하나님 고백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성령 임재를 통한 그리스도의 현현체험이다.

죽음, 부활 영생은 한가지 사건이다. 
다른 차원의 생명질서와 생명 상태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것은 “불연속적 연속성”이며 생물학적 죽음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일어나는 사건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와 생명력으로 충만한 생명상태이며 하나님과 뭇 성도들과 친교에 참여하는 생명상태이고 새 하늘과 새 땅의 궁극적 실현을 위한 생명상태이다.

김경재 교수님 강의 링크...
https://youtu.be/7BRyuiz6wU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