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 그리움이 깊으면 모든 별들이 가깝다
박범신 지음, 성호은 일러스트 / 시월의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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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작가님들을 보면, 왜 작가인지 알게 된다.

순간의 찰나를 어떻게 이렇게 잡아낼 수 있는지

 

문장으로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지.

 

하루하루 쌓인 글을 보면서

나의 하루를 생각해보고,, 인생이라는 것에 대해 또 한번 생가을 해본다.

 

가벼운 글이 에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왠지 이 책은 나에겐 가볍지만은 않게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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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 살아서 꽃피지 않는 영혼은 없다
박범신 지음, 성호은 일러스트 / 시월의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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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세월을 많이 살아왔다 싶었다.

코로나가 나의 일상을 다 삼켜버리고, 보고 싶은 누군가를 맘껏 보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갔다.

 

그리움이 무엇일까. 작가는 알수 없는 그 그리움과 갈망이 없었다면 글을 쓰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그말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그리운 누군가를 보내고 보니 이젠 조금 알것도 같다.

그냥, 막연한 그 그리움과 또 다른 무언가를 향한 갈망...

 

삶을 이끄는 건 그 그리움과 또 알 수없는 그 갈망이 맞는것 같다.

그런 것을 지금에서야 돌아보니 알것 같다. 내가 지나온 이 길들이 그랬었구나.

그리고 생각해본다. 앞으로의 삶을 좀 더 내려놓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면 그게 바로

힐링 이겠구나. 삶이 힐링이 되는 순간일 수 있겠구나.

 

작가의 마음을 내가 다 알수는 없을 것이다.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의 생각을 해본다.

책이란 건 참 감사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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