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왼발의 독서 학교 - 내 아이를 위한 오감으로 책 읽기
오진원 지음 / 북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이제 교육과정의 개정이 되면서

아이들의 독서이력까지 관리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니... 점점 독서를 스팩으로 사용해야하는 부담도 가중되어지고 있는게...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다.

내 아이들과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하고 고민하곤 하는데, 독서를 학습과 연관지어서 안내하는 독서지도서가 대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함께 읽었던 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책에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면서 커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니

어찌보면, 독서를 통한 육아일기를 보고 있는 듯하고 꼭 에세이를 읽은 듯한 느낌이 강하다.

 

하나의 책을 통해서 아이와 어떻게 읽었는지,

그 읽은 책을 가지고 어떻게 놀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 것을 따라 읽다보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난감해 하는 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기도 하며,  

아이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어떻게 이어나갈지도...
아직 어린 유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참고하기 좋은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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