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하면서 언젠가 나는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성욕과 명예욕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고 느껴졌는데 수면욕만큼은 내 힘으로 통제하지 못하겠다."
그때부터 잠과 싸우는 방법이 아닌 잠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잠을 대하는 방법이 달라져갔다.
이 책은 이동진이 소개해준 책이다. 그리고 2014년말에 나온 신간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도 잠에대한 비밀을 풀어내지는 못한다. 다만 저자와 마찬가지로 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엾은 인생들이 많고
적당히 넘어갈수는 없는 삶에 일부이기에는 확언한다.
잠은 인생에 있어서 1/3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현재 나는 하루에 정확히 8시간의 잠을 자고 있다. 누군가는 이것을 많이 잔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당분간은 8시간수면을 고수하고 싶다.
현재 잠에 대한 또 다른 책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