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졸려!
리처드 파울러 지음, 서남희 옮김 / 보림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보림출판사에서 나오는 보림qb 책들은 대체로 어린아이들 위주인데 [너무너무 졸려!]는 첫째 6살 미노군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물론 2살 민채군은 말할것도 없구요. 페이지 바깥쪽에 노란 화살표 표시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면 책속의 눈동자가 요리조리 돌아간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돌려보면서 표정을 연출해볼수있기에 너무 재미있어한답니다.

표지에서 부엉이부터 졸린표정을 하고있어서 넘 웃겨요. 책장을 넘겨보면 마법사 / 마녀 / 교도관 / 죄수 / 우주비행사 / 늑대 / 아가 / 곰돌이 / 고양이 들이 갖가지 표정과 이야기가 나오니 눈동자를 굴려보고 눈주위를 만져보고 하네요. 

수리수리 마수리~~ 다른이들을 잠들게 하다 자기주문에 자기가 잠들어버리는 마법사
화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두눈으로 별을 살피는 우주비행사
맛있는 양이 몇마리나 될까? 세어보다 사르르 조는 늑대
곰돌이와 함께 누워 살며시 눈을 감고 잠든 아가 까지...
어린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뿐 아니라 마법사 / 우주비행사까지 요 책 속에서 만나볼수있답니다.

동그란 화살표가 그려진 노란색 부분을 이리저리돌리면 책속의 눈동자가 돌아간답니다. 또한 새근새근/ 초롱초롱 / 사르르 / 스르르.. 의성어와 의태어들도 들어있어서 좋아요. 

22개월 울 둘째~~ 방법을 알려주지않아도 아이들은 노란색 화살표를 보고는 요리조리 돌려보더라구요. 그것을 돌리니 책속에 눈동자가 마구 움직이니 너무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