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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손으로 가리켜요! - 스티커.흉내내기.물건 이름 알기 - 유아 창의력 학습프로그램 ㅣ 생각놀이 느낌놀이 59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 둘째 20개월 민채군~ 항상 형아 위주로 책을 사주다 보니,
형아가 보던책 물려받아서 보았었는데 요렇게 요번에 민채을 위한 인지책을 들이게 되었답니다.
오자마자, 한번에 자기책이라고 알아차린 민채군, 언른 의자에 앉아서 책 볼준비를 하더라구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큼직막한 글씨로 꾸며진 여러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1세, 손으로 가르켜요!>
정말 그 제목처럼, 우리 민채가 열심히 책을 들여다보며 손으로 가르키더라구요.
참 다양한 활동이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활용할 수있었답니다.
책장을 넘기면 맨 처음 책에서 활용할 예쁜 스티커들이 2장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우리 민채 스티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주었답니다.
스티커를 통한 수 놀이 및 여러가지 사물및 동물 인지
첫장에는 과일하나만 붙일수있게 구성, 다음장에는 과일여러개 붙일수있게 구성되어
하나와 많다의 개념을 익히기 위한 재밌는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었답니다.
스티커를 부칠 자리가 점선으로 표시되어있어서 한번정도 "민채야 요기 붙이는 거야"라고 일러주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알아서 점선표시된 곳에 부치더라구요. 대신 점선에 딱맞게 붙이진 못해지만요^^
도로에 자동차 붙이기, 음식접시 맛난 음식 붙이기, 들판에 꽃과 동물 붙이기로 구성되어있어서
마음껏 자기가 붙이고 싶은 대로 붙이는 자유로움이 좋더라구요.
맘껏 붙이고 꼭꼭 눌러주는 놀이를 하고 난후에,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자동차스티커에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뗄려고 그래서 한참을 또 기다려주었답니다.
색깔 및 동물, 야채 인지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곳으로 동물의 일부가 보이니깐 관심을 보이고 만지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장을 넘겨주어 동물을 확인시켜주고 이름도 알려주는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갈색! 무엇일까요? 주황색! 무엇일까요? 라고 물어주는 작은 페이지를 넘기면
그색깔에 해당되는 야채이 나오니, 색깔과 야채를 동시에 인지시켜줄 수 있답니다.
구분을 통한 사물 및 모양 인지
엄마가 아이스크림은 어느것일까요? 자동차는 어느것일까요? 그렇게 물어보니
우리 민채가 그것을 손가락으로 잘 가르키더라구요.
몇개월전부터 책을 봐도, 어떤 실제 사물을 봐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알려달라고 해서
열심히 알려주었더니 첵에 나온 것들을 거의 다 알고 있더라구요.
처음 시작부분에는 한페이지당 두개의 사물을 놓고 구분하게끔하고
뒤로가면 한페이지당 네개의 사물이 놓여있어서 난이도를 높여주었네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세가지 기본적인 도형들을 예쁜 케릭터로 꾸며
나머지 것과 다른 도형을 찾는 놀이를 통해서 도형인지를 재밌게 할수있어서
사실 도형인지는 아직 안되고 있는 민채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흉내내기를 통한 신체 놀이
책 중간중간에 흉내내기가 몇개 구성되어있어서 손으로 눈으로 하는 놀이만 하는 아이에게
신체놀이로 기분을 전환시켜줄 수있게 구성되어있답니다.
우리 민채 한손을 올려요, 두손을 올려요.... 요 부분을 넘 잘 따라하더라구요.
뒤로 가면 끄덕끄덕, 도리도리, 깡충깡충.... 등 더욱 활동적으로 해야하는 신체놀이까지 구성되어있어요.
특징을 살펴봤어요
1. 유아용이라서 그런지 역시 두께가 도톰해서 아이가 마구 넘겨서 찢길 염려없어 좋아요.
2. 책표면의 재질이 약간 미끌해서 스티커를 잘못 붙였을때 떼어내도 책표면이 지저분해지지않고 깨끗해요.
3. 각 놀이마다 아래부분에 작게 <부모님께>라고, 아이에게 어떻게 놀이를 해주어야하는지 설명되어있어요.
4. 신체놀이하는 페이지에 책을 보고 잘 따라서 신체놀이했을때 "참잘했어요."라고 칭찬해주는 스티커도 있어요.
5. 도형놀이할때 한페이지당 하나정도가 뻥뚫려있어서 손가락넣어보며 쉽게 도형인지가 가능해요.
<1세, 손으로 가르켜요>로 민채와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지고, 아이가 무엇을 얼만큼 인지하고 있는지 알아볼수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