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몸, 마음, 영혼을 위한 안내서
아잔 브라흐마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하도 마음이 심란하고

사람들이 미워지려 하던 차에

술취한 코끼리 라는

모든 어긋난 마음을 지칭한 표현에 끌려서

인생에 도움되는 책을 읽지 않는

내 신조를 어기고 하나구입.

단번에 읽고나면 왠지 허무할듯하여

버릇에 맞지않게

일주일동안 조용하고 차분히 앉아서

읽어나갔다.

내 맘속의 고통이나 좌절

항상 날 힘들게하는 열등감이나

질투, 시기심 같은 애들을 다 내려놓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기간이 보름쯤이더라.

보름에 한번씩 읽어서

그 '화-'하고 시원한 마음을 유지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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