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와 어린동생을 너무 좋아해서 망설임없이 사 준 책인데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책이였어요. 순이와 영이가 조금 더 자란 후의 이야긴데 하야시 아키코 특유의 따뜻함이 베어있네요. 우리 아이는 요즘 한창 `내꼬야'를 연발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자신에게 소중한것들을 동생과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 착한 아이로 자라주기를 기대해봅니다.하야시 아키코의 책은 남자 아이들 보다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여자 조카애들이 올때마다 이 책을 읽어 달라고해서 한 권 사주었더니 넘 좋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