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의 윤리 - 주체와 타자, 그리고 정의의 환대에 대하여
김애령 지음 / 봄날의박씨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듣기의 윤리란 망설임이다. 얼버무리는 말끝으로서의 망설임이 아니라, 침묵을 헤아리는 고민의 시작으로서의 망설임. 꼼꼼하고, 섬세하다. 대충 넘어가는 부분이 거의 없다.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