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와 정원사 - 어느 괴짜 예술가의 치유하는 정원 그리고 인생 이야기
마크 헤이머 지음, 황재준 옮김 / 산현글방(산현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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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식물 이야기만 나오면 이름들에 질려버릴텐데, 그보다는 자연과 인생에 대한 관조라면에서는 저자의 시선을 함께 따라갈 수 있으면서도 자아에 대한 의심, 비인간존재에 대한 자각과 같은 철학적인 문제까지,묵직한 생각꺼리를 던지기도 한다. 낭독하거나 여러 번 음미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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