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보다 스킨을 신경써서 고르는 편인데- 처음보는 제품이라 어떨까 많이 기대가 되더군요^^ 컴퓨터 오류때문에 헤매다보니 12시가 지나서 써버렸네요;;
피부가 조금 건조한 편이라 약간 됨직한 스킨을 좋아하는 데요- 그렇진 않고 묽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좀 땡기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건조한 느낌 없이 촉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피부에 잘 흡수되고 겉도는 느낌이 아니라 사용감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인 점이 좋았습니다. 스킨, 로션을 떨어뜨려서 깨먹은 적이 몇 번 있었던 지라;;; 떨어뜨려도 걱정 없는 용기가 덜렁대는 저에게는 매우 적합한 상품이었지요^^;;
용량도 가격에 비해 많은 편이라 어머니와 함께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아, 향은 좀 독특하더라군요- 저와 어머니는 특별한 거부감은 없었는데 취향에 따라 약간 망설여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참, 그리고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라 일본어를 모르는 저는 그냥 젤리 로션이라는 말에 좀 혼동이 왔었습니다. 일반 스킨이랑 같은 건가? 하면서 인터넷에서 사용법을 다시 한번 찾아봤답니다. 따로 한글 사용법이 표기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일본에서 바로 들어오는 제품이라 불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제품은 부담없이 한번 사용해 볼 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