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화가 완전판 1~2 세트 (이안&레이먼드 특전 일러스트 캔버스 액자 포함 한정판) - 전2권
무나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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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무 작가님은 오래전 사장님의 고뇌로 알게 되었는데 사장님의 고뇌가 엄청 취향에 맞아서
신작이 나오나 안 나오나 그 당시 항상 주시하던 작가님이셨다.
그런데 마침 대리 화가가 신작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사장님의 고뇌와는 다르게 종이책 발간까지 하셔서 바로 구매했었지만
2권 이후로 잠시 휴덕 하고 돌아왔더니 3권이 어느새 나왔고 
어느새 절판됐고 그다음 권이 안 나온 비운의 작품이었다.
그래서 의문을 가지며 역사 속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 몇 년...
갑자기 완전판이 나오고 완결까지 나온다고?!!!

그래서 바로 구매했다.

짠~ 책이 구판에 비해서 엄청 화려해졌다!
구판에 비해서 판형도 훨씬 크고 권당 분량도 더 많다.
초판 한정 예쁜 엽서도 준다.

완전판이라서 그런지 1권 제일 첫부분은 컬러로 시작한다.
올컬러로도 나오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되면 가격이 엄청 사악해질 것 같다.

레이먼드가 바르디 가(家)로 초상화를 의뢰하러 갔다가 이안과 마주하는데
이안은 바르디 가(家) 둘째 아들 제레미의 대리 화가였다.
골방에 갇혀서 최소한의 음식을 제공받으며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는데 학대까지 당한다.
천재적인 이안의 재능을 착취해서 엄청난 명성을 얻은 바르디 가(家).

사탕발림으로 어렸던 이안을 꼬시고 부모에게는 푼돈을 주고 사서 엄청난 고혈을 짜내는 인간 말종.
  그의 재능을 착취하는 데에 모자라 심지어 성폭행까지 한다.
 
이렇게 바르디 가(家)에서 당한 학대로 인해서 이안은 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성폭행 당하는 와중에 바라던 대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괜찮다고 혼자 주문을 외우는듯한 모습이 안쓰럽다.
한편 눈치빠른 레이먼드는 이안이 대리 화가임을 눈치챈다.

진짜 읽으면서 제일 짠했던 장면이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다면 죽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장면이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애가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그동안의 그의 삶은 끔찍했다.
레이먼드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안을 바르디 가(家)에서 가로챈다.
어찌 보면 이안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여기저기 
이용 도구로만 여겨지는 참으로 기구한 삶이다.


그 목적을 이루기위해 레이먼드는 바르디 가(家)에서 겪은 일로 트라우마를 겪고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이안에게 다정한 행동과 말을 건넨다.
그리고 그 진심 없는 사탕발림에 이안은 진심으로 위안을 받는다.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대가 없이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레이먼드에게 
은인 이상의 감정을 품어버린 이안.
레이먼드의 목적을 아는 독자의 입장으로선 그가 상처받을 것 같아 짠하다.

레이먼드의 집에서 사람답게 살면서 그리고 싶은 걸 마음껏 그리고
이안의 그림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 주는 사람도 나타나고
예전의 삶에 비하면 엄청나게 행복해진 이안.
하지만 애초에 이안을 데려온 레이먼드도 그렇고 주변에는 
이안의 재능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이들이 득실거려서 여전히 불안하긴 하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
부디 레이먼드도 이안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이안이 매일 이렇게 웃으며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비록 사장님의 고뇌와는 엄청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지만 역시 무나무님 작품은 믿고 본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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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간판 고양이
네코마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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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양이와 할아버지 작품을 인상 깊게 봤는데 네코마키 작가님의 새 작품이 나왔네요.
도쿄 간판 고양이.
도쿄에 실제로 있는 가게와 그곳에 있는 고양이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실제로 있는 장소라서 고양이 덕후들은 일본 여행할 때 참고해도 될 것 같네요 :D

이 이야기는 마을의 고양이 성지를 소개하는 기획을 맡게 된 신입기자 네코하라가

네코초씨의 안내를 받아 여러곳을 누비며 취재를 하러다니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실제로 취재를 하고 각색, 구성했다고 하니 더더욱 실제감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만화에 나오는 고양이의 실제 사진과 가게 주인의 인터뷰도 있어서
가게 이야기와 간판 고양이들의 매력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 ) 

일본은 정말 고양이 성지가 참 다양합니다.
이렇게 고양이 책 전문 서점부터 레스토랑 역할도 하는 이용실, 주점, 꽃집, 보트장, 대중목욕탕, 동물병원 등등 정말 
다양하고 특색있는 가게들과 간판 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가게가 몇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레스토랑&이용실.
오전엔 머리를 자르고 점심엔 2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식후엔 타마짱 옆에서 고양이 카페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저녁에는 술을 마실 수 있다니
한 곳에서 일타사피를 할 수 있네요.ㅎㅎㅎ


그리고 입식 음주부라는 부활동을 하는 주점.
낮에는 아이들이 과자를 사기도 하고
저녁 5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부활동 시간이라네요.ㅋㅋ
주점에 온 손님들은 부원이 되어서 규칙을 지키며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D
게다가 간판 고양이인 하나짱의 접대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색있는 가게들과 간판 고양이를 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제일 특이하고 귀여웠던 점은 등장인물이 고양이의 모습이었던 건데요.
단순히 그냥 사람을 고양이 모습으로 그렸나 보다 했는데
진짜로 고양이 세수하면서 할짝댑니다.
 
이렇게 등장인물부터 평범하지 않고 일본의 특색 있는 
고양이 성지 가게를 여러 곳 소개하는 책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좋아하시고 일본 여행 계획이 있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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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툰 - 사회초년생과 꼰대 그 사이
지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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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잘 하지 않는 탓에 저는 미처 모르고 있었는데
요새 인스타에서 핫한 만화 지토툰이 단행본으로 나왔습니다 :D
초판 한정 부록 (스티커와 엽서)에 예약 구매 부록(떡 메모지)까지 꽤 괜찮은 구성이죠?!
떡 메모지는 직장에서 써도 유용할 것 같아요 :D

지토툰. 정말 소개 글부터 너무나 공감이 됐는데
책을 읽어보니 왜 4만 명이 공감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하나하나 공감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만화는 작가인 지토님이 직접 겪은 일 + 주위 지인들이 겪은 일 
+ 인터넷에서 본 일 + 출근길 상상한 일 등을 그려서 엮은 책이라고 합니다 :D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 익숙한 상황들이 많이 보입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마치 내 일기장을 보는 듯한 이야기부터
내가 하지 못했던 언행들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이야기까지~
지토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
제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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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잖아? 인생은 항상 골치 아픈 일로 가득하고. 해결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막막한데 아무도 모르고. 다 던져버리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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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구역의 주민 1
미나미 토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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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머티리얼 작가님의 신작 M 구역의 주민 1권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표지부터 소녀스럽고 정말 예쁩니다.

표지에 중요 등장인물들이 다 나와있네요.ㅎㅎ

 

고등학생인 에마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의 고향으로 오게 됩니다.

밀푀유라는 맨션에서 살게 된 에마와 엄마!


부모님 이혼에 대한 충격과 바뀐 성이 아직 익숙지가 않은데다가 

원래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어서

에마는 낯선 새 동네 새 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합니다.


급기야 사실이 아니지만 남의 남자친구를 꼬셨다는 이유로 한 무리한테 미움을 받는데요.


같은 멘션에 사는 같은 학교의 남학생 둘도 불편하고

학교에는 자신을 잘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들도 이젠 없고... 

학교도 집도 불편하기만 하고 마음 편한 곳이 없어서 에마는 우울합니다.


하지만 그런 에마에게 다가온 같은 반 친구 코마이! 게다가 코마이도 같은 멘션에 삽니다.


또 어린 시절에 그녀의 도움을 받아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다가온 붙임성 좋은 중학생 히로키도 있습니다.

에마가 고마운 누나였던 걸 확인받고 더더욱 그녀에게 친근하게 굽니다.


그리고 에마를 탐탁지 않게 보는 것 같던 남학생 둘. 쿠시타니와 호즈미!

이렇게 네 명이 서로 친한 사이여서 어쩌다가 그 사이에 끼게 된 

에마는 처음에는 적지에 홀로 흘러들어온 불편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히로키는 먼저 다가와서 살갑게 굴고

쿠시타니와는 오해도 풀고 알고 보니 착한 애였고

자신에게 악의를 보이는 호즈미와 관계가 불편하긴 하지만

에마는 코마이 옆에만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못된 호즈미에게 악담을 듣고 상처 받는 에마.


과연 에마는 이 멤버들 사이에 잘 스며들 수 있을까요~?!


에마의 새로운 생활, 그녀와 친구들의 청춘 이야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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