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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간판 고양이
네코마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할아버지 작품을 인상 깊게 봤는데 네코마키 작가님의 새 작품이 나왔네요.
도쿄 간판 고양이.
도쿄에 실제로 있는 가게와 그곳에 있는 고양이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실제로 있는 장소라서 고양이 덕후들은 일본 여행할 때 참고해도 될 것 같네요 :D

이 이야기는 마을의 고양이 성지를 소개하는 기획을 맡게 된 신입기자 네코하라가
네코초씨의 안내를 받아 여러곳을 누비며 취재를 하러다니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실제로 취재를 하고 각색, 구성했다고 하니 더더욱 실제감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만화에 나오는 고양이의 실제 사진과 가게 주인의 인터뷰도 있어서
가게 이야기와 간판 고양이들의 매력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 )
일본은 정말 고양이 성지가 참 다양합니다.
이렇게 고양이 책 전문 서점부터 레스토랑 역할도 하는 이용실, 주점, 꽃집, 보트장, 대중목욕탕, 동물병원 등등 정말
다양하고 특색있는 가게들과 간판 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가게가 몇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레스토랑&이용실.
오전엔 머리를 자르고 점심엔 2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식후엔 타마짱 옆에서 고양이 카페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저녁에는 술을 마실 수 있다니
한 곳에서 일타사피를 할 수 있네요.ㅎㅎㅎ
그리고 입식 음주부라는 부활동을 하는 주점.
낮에는 아이들이 과자를 사기도 하고
저녁 5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부활동 시간이라네요.ㅋㅋ
주점에 온 손님들은 부원이 되어서 규칙을 지키며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D
게다가 간판 고양이인 하나짱의 접대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색있는 가게들과 간판 고양이를 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제일 특이하고 귀여웠던 점은 등장인물이 고양이의 모습이었던 건데요.
단순히 그냥 사람을 고양이 모습으로 그렸나 보다 했는데
진짜로 고양이 세수하면서 할짝댑니다.
이렇게 등장인물부터 평범하지 않고 일본의 특색 있는
고양이 성지 가게를 여러 곳 소개하는 책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좋아하시고 일본 여행 계획이 있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