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 청소년시대 5
토어 세이들러 지음, 조원희 그림, 권자심 옮김 / 논장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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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맏이 - 를 만나봤습니다
제목에서 오는 느낌으로라면 맏이들에 대한 이야기 같지만 그렇게 한정적인 이야기는 아니예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는 스토리가 진지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자연소설입니다
작가인 토어 세이들러는 의인화된 동물들을 통해 우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처럼, 그들의 세계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와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동물들에 빗대어 우리 인간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고 저마다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른데요
이 책을 읽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인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하며,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인생이 평탄하기만 하다면 아마 재미없고 시시할 거예요
아무일 없이 평탄한 나날이 계속 된다해도 그게 행복인지 모를 수도 있을 거예요
크고 작은 역경이 있고, 그 고난들을 헤쳐나갈 때에 우리가 비로소 아무일 없음에 행복감과 감사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인화된 주인공 동물들의 우정, 사랑, 모험이 뒤섞인 멋진 자연소설이었습니다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고 모험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보다 후회하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자기 삶에 책임질 줄 아는 태도로 당당하게 살아간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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