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교실 - 참여형.토론형 수업을 위한 실전 하브루타 코칭
장성애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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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질문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교실 - 을 만나봤어요

참여형, 토론형 수업을 위한 실전 하브루타 코칭이란 부제가 있네요

하브루타에 대한 정의를 네이버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

하브루타란?

하브루타는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 적용된다. 유대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이긴 하지만 공부법이라기보다 토론 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부모나 교사는 학생이 궁금증을 느낄 때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토론을 이어가지만 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만 한다.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완벽하게 체득할 수 있고 새로운 해결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브루타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하브루타를 하는 두 사람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 교육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두 사람이 모이면 세 가지 의견이 나온다’는 이스라엘 격언은 이런 문화에서 나왔다. 탈무드 교육전문가인 헤츠키 아리엘리 글로벌엑셀런스 회장은 “토론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며 “논쟁하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브루타'라고 하니 생소한 용어 일 수 있지만, 우리도 같은 의미로 전통적으로 쭉 이러한 묻고 답하는 교육을 해왔었다고 해요
현대시대로 오면서 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좋은 공부방식이 사라지고 주입식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분위기이지만,
다시금 참여하고 토론하며 탐구할 수 있는 수업분위기가 자리잡기를 바래봅니다.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집에서 아이를 교육하는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방식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고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요

책을 살펴보면, 실제 교실에서 있었던 아이들의 일례 모습이라던가, 활용방안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주요내용은, 마치 형광펜을 표시를 해놓은 것처럼 푸른 빛으로 강조를 해놓으셨어요

한 눈에 들어오는 편집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이 책으로 아이들 교육에 좀 더 도움을 받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봐야겠어요

각 학교마다 하나씩 비치해놓고 우리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꼭 읽어보시면 좋을만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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