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아인슈타인과 반물질 모터 프랭크 아인슈타인 시리즈 1
존 셰스카 지음, 브라이언 빅스 그림, 김명남 옮김 / 해나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칼데콧 수상작가인 존 셰스카의 멋진 책을 만나보았어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욕공립도서관 읽기책 100권’ 선정도서로 꼽혔다고 합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자가 꿈인 저희 아이의 관심 분야이다보니 단숨에 읽어내려갔어요
로봇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재미를 심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프랭크는 창의성이 많고 기발한 아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온갖 엉뚱한 것들을 상상해서 실제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과 반물을 섞으면 엄청난 에너지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반물질 모터를 만든다고 하네요
원자에 중성자를 쏘아서 막대한 힘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아내었다는 부분이 인상깊다고 해요
발전소처럼 유용한 걸 만들 수도 있지만 원자폭탄처럼 무시무시하게 파괴적인 걸 만들 수도 있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나봐요
적절한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이 책은 CERN(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

반물질, 인공지능 등 최신 물리학 지식을 쉽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물질과 입자와 관련해 궁금증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해요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과학 지식까지 알 수 있어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엄마도 아이도 마음에 쏙 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시리즈가 기대되고 궁금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