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5 - 어둠의 마법에 걸린 크리스탈리아와 쌍둥이 보석의 비밀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5
테아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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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어둠의 마법에 걸린 크리스탈리아와 쌍둥이 보석의 비밀 - 을 만나봤어요

9살 딸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나온 책이 5권째인데요, 1권부터 재미나게 봐서 속편은 언제 나오는지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매번 새로운 등장인물과 새로운 장소에서 또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너무나 기대되는데요~

이번에는 크리스탈리아로 떠나는 모험이 될 것 같네요!

지금은 6학년인 오빠는 어릴적에 제로니모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했는데요

남아에게 제로니모가 인기라면, 여아에게는 단연 테아시스터즈가 인기있을 것 같네요^^

좋아하는 드레스, 요정, 공주 같은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 판타지스러운 요소들이 많아서 여아라면 누구나 푹 빠져들 것 같아요~

테아 시스터즈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앞부분에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우리도 어릴적에 7공주같은 이름을 붙이듯이ㅎㅎ 단짝 친구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모험을 통해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고, 판타지 세계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앞부분에서는 아이들에게 브리핑 해주듯이 미리 책에서 만나보게 될 등장인물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보다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어요
인물 설정도 판타지이야기 답게 재미있습니다
그림도 굉장히 색체가 다양하고 예쁜 편이라 딸내미가 좋아하더라고요

책은 35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편이지만 아이들이 끝까지 책을 놓지 않고 집중해서 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판타지세계의 신비스러운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물론, 많은 글밥에도 거부감이 없도록 다채로운 글자체와 색깔을 넣어서 지루하지 않게 계속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단어에 알맞는 느낌의 다양한 모양의 글자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또한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처음 두꺼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상상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판타지 세계의 모습들이 아름답더라고요~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내미에게 테아시스터즈의 모험이야기와 함께 책의 예쁘고 다양한 그림을 살펴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책의 뒷부분에는 부록으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있답니다

크리스탈리아 세계 일기장 - 이라는 부제로
책에서 살펴봤더 모습들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을 통해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이런 상상을 펼치게끔 하는 시간들이 창의력을 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

이번 책에서는 꽃팔찌를 만드는 법, 암호를 이용해 편지를 써보기, 에메랄드 숲 요정처럼 머리 땋기, 비취옥 요정들의 디저트 요리법 등과 같은 활동거리가 재미있어서 참 좋네요

책을 읽고 이런 활동들을 한다면 더욱 내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재미나게 읽고, 등장인물들을 스케치북에 그려줬어요
평소에도 1권부터 워낙 재미나게 봐와서 캐릭터를 많이 그려줬는데,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여아에게 테아시스터즈가 딱 맞는 모델이 된 것 같네요^^

테아스틸턴의 또다른 책으로는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시리즈가 있고요
테아스틸턴의 오빠, 제로니모의 다양한 시리즈도 있답니다

초등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책 만나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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