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소녀오예나 상처입은 군상들이 신비의 모자가게에 모였다. 복수를 위한 긴여정에 오르는 동안 설레이고 싸우며 서로를 의지한다.한사람 한사람은 상처투성이들이지만 ,함께 모여서는 꽃다발을 이루게 된다.이들의 앞날에 찾아오는 행운이 나에게도 이르길 소원한다. 나 또한 그들처럼 또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