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책이었는데. 제가 읽고 더 많은 여운을 느꼈어요. 묵묵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와 강의 모습을 통해,자연과 문명의 탄생. 소멸. 발전. 상생의 시간적 역사를 보여주는 책입니다.글밥이 없기에 오히려 더 그림에 집중하며. 하나의 영화처럼 보여지는 효과까지~ 그림의 색채 또한 시간의 흐름을 너무나 잘 표현했기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 추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