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성 TOEIC 독해 넘기
손영찬 지음 / 와이비엠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천천히 다푸는데 2달 걸렸다. 책 내용을 말하자면 1회치에 단문 10개하고 장문3개가 나온다. 문제는 토마토보다도 쉽다.  풀다보면 왜 안팔리는 책인지 조금 알것이다. 문제가 요즘 토익독해에 대비해서 준비하기에는 모자람이 많다.  옛날 시사토익교재 어디어디에서 나와있는 것들을 짜집기한것도 같고 황당한 문제들도 가끔나오기도하고 분량을 맞추기위해서 토익과 관계없는 지문들도 몇개 넣은듯 하다. 그렇게 4일치를 풀게되면 week test문제가 나오는데 그것도 역시 풀면서도 느낌이 안온다. 계속 30일 시리즈로 문법편하고 리스닝편까지 나와있는걸로 아는데 글쎄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건 독해 시작하기 전에 첫한장에 독해가이드가 나오는데 30일치 전부 똑같은 말만 복사 해놓은듯 같은 내용이다. 구색을 맞추려고 장수만 채워놓은것을 누구나 알수있다.  표지에보면 30일뒤에는 토익독해 만점에 도전한다느니 30일완성이라느니 해놨지만 이책의 저자 머리말, 문제하나만 읽어봐도 이책이 토마토팟7에 맞춰서 촉박하게 만들어 시중에 내놓은 책임을 알수있다.  정말 문제가 학원기초반에서만 나올듯한 문제만 추려놨고 내용은 별 하나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장점 몇가지만 말하자면 우선 문제바로 아래 지문에 나와있는 거의대부분의 단어를 해설해놓았다. 그리고 독해번역은 맨 뒷장에 묶어서 해놓은것이 아니라 하루치분량 마지막에 딱 한장에 정리해두어서 그건좀 보기 편했다. 단어만 따로 정리할수 있다는 점 그건 좋았다. 그리고 토마토마 김대균 텐져린 파트7과는 지문유형이나 내용면에서 워낙 차이를 보이기때문에 뭔가 허전함에 더 풀고 싶으신분들께서는 사서 읽어보셔도 될것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점이자 단점은 토익독해집은 반복해서 볼수있어야 하는데 이책은 그럴필요성을 못느낀다. 한번 풀고나면 그걸로 정말 끝이다. 이책 사시려고 망설이시는 분들은 토마토도 어렵다고 느끼시는분들..아니면 요즘반석에서 나온part7도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단어만 정리하고자 하시는분들은 도우이 아주 약간 될듯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