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스토리의 과학영웅

벤 10 과학영웅 6 - 정글 구출작전 ㅣ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6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8월

아이가 학교에서 매일 책을 가져가서 읽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습만화 시리즈를 많이 가져오는데..
울집 녀석만 동화책을 가져간다고 투덜투덜..

친한 친구 녀석이 과학영웅 얘기를 많이 한다고 사달라고 조르던지요...
그래서 과학영웅5를 아이에게 안겨주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근데,, 꼭 재밌는 장면에서 끝나니.. 안타깝다고 하는 녀석이었는데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6권이 나온거랍니다.

책을 받자마자.. 웃음꽃이 함박 핀 울집 큰 녀석...
부록으로 <곤충배틀토이>가 1개 들어 있었답니다. 사슴벌레로 말이죠..
5권에는 심화학습 워크북이 별도로 있었는데..
6권에는 책속에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과학영웅의 큰 장점은 학습만화의 내용 스토리도 탄탄하구요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너무나 집중해서 읽는다는 점이랍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참 재밌더라구요.
개정된 교과서를 반영한 워크북과
과학선생님이 들려주는 콘텐츠까지...

정보와 함께 재미를 겸비한 과학영웅..
신나는 과학모험을 떠나면서 아이가 궁금해 하는 사항도 생기면서..
 이책 저책도 찾아서 읽어보기도 하구요
그냥 학습만화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워크북으로 한번 더 심화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는 이 책을 펼치지 마자 정신없이 읽어가는데..
마치 주인공이 된거 처럼 느껴진다네요..
여러군데 모험을 떠나면서 과학적인 상식을 얻을수 있어서 좋다구요~~

벌써부터 7권이 기다려진다는데..
과학영웅 때문에..중앙M&B주니어에서 나오는 한자영웅, 수학왕을 재밌게 읽었는데요..
이러다 광팬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과학영웅, 한자영웅, 수학왕을 반복해서 읽는 울 큰녀석...
학습만화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두루두루 읽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 엄마랍니다.^^

부수로 한자를 알려주는 재밌는 한자영웅

한자영웅 2 - 사라진 청룡필 ㅣ 한자영웅 2
김언정 글, 조준희 그림, 김언종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우리나라는 한글을 사용하지만 어휘중 한자가 약 70%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 한자를 모르면.. 글의 흐름에 있어 아이가 이해를 못하게 되고..
많이 힘들어 해서.. 한자에 대해 등한시 할수가 없더라구요
한자를 한자한자 익혀나가지만,,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또 다시 예전에 외웠던 글자가 나오면 생소해 하는게 울집 녀석이랍니다.
무턱대고 외워서 인지? 아님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많이 답답하기만 한데..
한자도 여러가지 책을 읽히면서.. 자연스레 접해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아이에게 몇권의 책을 줘봤는데
그냥 만화를 읽는데서 그치더라구요~

과학영웅과 수학왕을 아이가 재밌게 읽어서.. 한자영웅도 사달라고 하는 바램에..
어떤 책인가? 궁금하기도 했고

다른책과는 좀 다른 느낌이 많아서.. 일단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한자라는게 풀어나가는 스토리의 큰 맥락은..비슷한데
한자영웅은 부수를 통해 한자의 원리와 구조를 알려줘서 괜찮았네요
무턱대고 외우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부수를 알려주면서 한자를 가르쳐주고,, 
 한자가 쓰워지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좋았구요
일상생활 속에서 쓰여지는 말이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만화를 다 읽고 나면 심화학습 워크북으로
책에 나오는 관련 한자를 익힐수 있는 곳이 있어 아이가 한번 더 보게 되더라구요
다른 한자 학습만화에 비해 한자의 양도 많아서 아이에게 득이 많이 되는 학습만화랍니다.^^

아이는 벌써부터 3권이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네요.

한자영웅은 제가 읽어봐도 재밌더라구요. 신선한 느낌도 많았구요~

재미와 수학문제까지 풀수 있는 학습만화

슈퍼스타 수학왕 1 ㅣ 슈퍼스타 수학왕 1
유경원 글, 엄혜진 그림, 정연숙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요즘은 독서에 대해 중요시 하지 않은 곳이 없는거 같아요 
여기저기를 가도 독서..
아이의 공부 잘 하는 비법은 독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울집 녀석도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편이긴 하나,,
2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만화에 빠져 사는 날이 많아졌어요..
친구끼리 빌려보는 책도 만화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것도 만화책이고..
아예 못 읽게 하는것도 방법이 아닌거 같아..

주로 학습만화쪽으로 책을 선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말장난으로 온통 도배를 하는 책에 비하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그래서, 단행본으로 몇권 사주게 되었는데.. 그중 과학영웅이 아이들 사이에 많이 읽는다 하여..
아이에게 과학영웅을 사줬거든요.... 그 책 한권에..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에휴~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보고 괜찮겠다 싶으면 아이에게 권해주는데요.
이번 수학왕도 그랬네요..

어떤책을 사게 되면.. 제일 뒷편에 관련 책들이 광고가 나오듯..
울집 녀석도 여지없이 그 페이지를 보더니.. 엄마, 이거 사주면 안될까요?? 너무 재밌겠는데
아니면 줄글로 된 책 더 많이 읽을께요
하면서.. 조건을 걸더라구요..
안좋은 방법이긴 하나,, 그래도 이것 저것 접해주는것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슈퍼스타 수학왕은 아이가 재밌게 읽었고
부록으로 온 플라톤의 정십이면체 조립세트로 낑낑대며.. 맞춰가는거 보니.. 
만화책의 구성이 이런것도 있어서 좋았구요
모든 책의 스토리가 대결이 들어가야만 흥미진진한건지..
이또한 대결형식이라..아이가 재밌다며.. 키득키득 거리는데..
엄마 입장에선.. 꼭 이런 대결이 아니라.. 다른 방법의 스토리도 있으면 좋았겠다 싶었네요.
요즘은 어딜 가나? 서바이벌, 대결.. 뭐 이런거라.. 자극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좀 싫더라구요.
그치만, 아이는 재밌게 읽으니.. 흥미유발엔 후한 점수가 들어가구요
만화책의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초등 수학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기초와 창의력 사고력까지 측정할수 있는 문제까지 있어서 그부분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재밌게 읽어 본 과학영웅

벤 10 과학영웅 5 - 전설의 정글 ㅣ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5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4월

벤10 수첩과 심화학습워크북까지 총 3권이 왔더라구요^^

 울 민준이가 요즘 만화에 빠져서는 헤어나올줄을 모르네요
그렇다고 줄글책을 안읽는건 아니구요~~
만화책을 읽는게 시기가 있는거 같은데
민준이에겐 지금 초등2학년인거 같아요~~
아침독서시간에 책을 한권씩 가져가서 읽는데
아이들이 만화책을 꽤 가져오는거 같더라구요~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짝궁이랑 빌려서 보기로 했다고 00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바꿔서 읽고는
과학영웅도 재밌다며,, 사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웬지 만화책은 한번 보고 치울거라,,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는지만,, 아이의 소망이 간곡한지라..
배송되자 마자 제가 읽었더니..
만화를 나쁘게만 볼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만화도 만화나름인거 같고.. 말장난도 그리 많지도 않으면서..
캐릭터들로 인하여 상상력을 할수 있게 만들며,
그런 중에 과학의 개념까지 짚고 넘어가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일명 대박이더라구요

만화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워크북까지 있으니..
그 개념에 대한 확장까지 할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더라구요.

 아이의 반응은 세번을 읽고도 재밌다며..
만화책속에 신기한 것들이 많다며.. 벤10수첩은 아이가 체험학습을 갈때..
아이가 궁금한 사항이 있을때.. 메모하는 메모장으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일명 자기의 보물단지라고 하네요^^

 벤10 과학영웅이 마음에 드는 점은요

 1. 상상력을 가질수 있고 그걸 모태로 과학의 호기심이 생길수가 있겟더라구요.

2. 스토리와 그림이 흥미진진하게 묘사가 되어 있어요.

3. 과학선생님이 직접 콘텐츠를 엮고 워크북을 구성하였다고 하시네요~ 개정 교과서의 내용도 반영이 되고 실력도 쑥쑥

4. 개정 과학교과서를 반영한 워크북이 있어 아이의 독후활동까지 겸비했어요

새로운 신간책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책도 트렌드가 있어서..
아이랑 유익한 책을 읽어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신나게 놀이하는 사파리여행 병풍책

우와! 신나는 사파리여행 ㅣ 부릉부릉 브루미즈 5
홍익키즈 편집부 지음 / 홍익키즈 / 2010년 12월

아이가 책을 받고는 난리가 났었네요~~ 
브루미즈에 나오는 차들이 한눈에 다 볼수가 있으니 말이죠~~
게다가 요즘 자주 묻는 동물들도 나오니..
아이가 "우와~~ 우와~~ " 라는 탄성만 나오나 보더라구요^^

펼쳐지는 책속에 나오는 동물들속에 숨어있는 브루미즈를 찾는 재미도 있구요..
그 동물에 대한 여러가지 사진과 정보들을 알수 있어서..
아이들이 마치 사파리를 보는거 처럼..
신이나서.. 어쩔줄을 모르네요~~

병풍책이라 그런지.. 책 두께도 꽤 두껍구요..
글씨도 큼직큼직하게 있으며 색감자체가 화려하면서.. 아이들이 자주 보는 캐릭터라,,
한동안은 사랑받는 녀석이 아닐까 싶어요~

울 형준이.. 브루미즈 책이 오니..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브루미즈 자동차 들고 와서.. 형아랑 자동차 경주하자고 형아보고 빨리 숙제하라고 재촉을 하구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들여다보니.. 이건 코끼리, 이건 원숭이, 이건 팬더..
" 엄마 여기에 나오는 동물 나 다 알아요~~" 하면서.. 아이가 며칠동안은 거실에 저 책을 세워 놓고는
그 안에서 tv 보고, 밥도 거기서 먹겠다는 말렸네요~~

울 형준이 저기에 벌러덩 누워서는
형아보고 그러네요..
" 우리 여기에서 계속 자고,, 여기에서 놀자 형아~~"
저녀석이 브루미즈에 단단히.. 빠졌나 봐요^^

대중매체란것이.. 정말 무시할수가 없고..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다 한번씩은 다 보는 프로그램을 보지 않으면..
대화가 안되듯,,
형준이 또래 아이들도 유치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겠지요..
형준이는 그럽니다.
브루미즈 신발, 브루미즈 옷사달라구요~
형준이에게 허용하는 프로그램은 ebs방송과 영어 dvd거든요
ebs방송에는 아이에게 도움되는 내용들도 많구요
그때 그때마다 보여줄수는 없는 상황에서는 책과 함께 읽는것도 좋지만,,
유아책으로 나온 <우아! 신나는 사파리 여행>은 놀이책이라 보심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놀면서.. 눈에 들어오는것은 한번 더 보게 되고
그와 연계되는 책을 찾아 읽게 하니..
형준이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브루미즈 시리즈가 몇권 더 있던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다른 책도 사보고 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