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수학왕 1 슈퍼스타 수학왕 1
유경원 글, 엄혜진 그림, 정연숙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독서에 대해 중요시 하지 않은 곳이 없는거 같아요 
여기저기를 가도 독서..
아이의 공부 잘 하는 비법은 독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울집 녀석도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편이긴 하나,,
2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만화에 빠져 사는 날이 많아졌어요..
친구끼리 빌려보는 책도 만화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것도 만화책이고..
아예 못 읽게 하는것도 방법이 아닌거 같아..

주로 학습만화쪽으로 책을 선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말장난으로 온통 도배를 하는 책에 비하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그래서, 단행본으로 몇권 사주게 되었는데.. 그중 과학영웅이 아이들 사이에 많이 읽는다 하여..
아이에게 과학영웅을 사줬거든요.... 그 책 한권에..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에휴~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보고 괜찮겠다 싶으면 아이에게 권해주는데요.
이번 수학왕도 그랬네요..

어떤책을 사게 되면.. 제일 뒷편에 관련 책들이 광고가 나오듯..
울집 녀석도 여지없이 그 페이지를 보더니.. 엄마, 이거 사주면 안될까요?? 너무 재밌겠는데
아니면 줄글로 된 책 더 많이 읽을께요
하면서.. 조건을 걸더라구요..
안좋은 방법이긴 하나,, 그래도 이것 저것 접해주는것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슈퍼스타 수학왕은 아이가 재밌게 읽었고
부록으로 온 플라톤의 정십이면체 조립세트로 낑낑대며.. 맞춰가는거 보니.. 
만화책의 구성이 이런것도 있어서 좋았구요
모든 책의 스토리가 대결이 들어가야만 흥미진진한건지..
이또한 대결형식이라..아이가 재밌다며.. 키득키득 거리는데..
엄마 입장에선.. 꼭 이런 대결이 아니라.. 다른 방법의 스토리도 있으면 좋았겠다 싶었네요.
요즘은 어딜 가나? 서바이벌, 대결.. 뭐 이런거라.. 자극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좀 싫더라구요.
그치만, 아이는 재밌게 읽으니.. 흥미유발엔 후한 점수가 들어가구요
만화책의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초등 수학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기초와 창의력 사고력까지 측정할수 있는 문제까지 있어서 그부분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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