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냥꾼의 죽음 클리프 제인웨이 시리즈 1
존 더닝 지음, 이원열 옮김 / 곰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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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블리아..'를 읽고 순전 '책'을 매개로 한 추리물이란 점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

뮬론 '비블리아..'와는 내용도 다르고 성격도 완전히 다른 소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공!

 

처음 앞부분을 볼 때는 사실 번역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아 이걸 다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더랬다.. 하지만 읽을수록 스토리 자체가 워낙 흥미롭고

스릴감 넘쳐서, 결국 끝까지 읽기 전에 다음 권을 주문하고 말았다.

작가가 독자의 마음을 쥐었다 놨다 하는 능력이 탁월한 듯.

 

주인공인 강력계 형사(중간에 그만 두지만) 제인웨이는 사실 현실엔

별로 존재하지 않을 듯한 인물이다. 형사라는 직업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책 수집가(문학 애호가인지는 모르겠다)인데다가, 올드재즈를 좋아하며,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쿨하면서도 대단히 터프하고(아마 얼굴도 잘 생겼을 것이다)

싸움도 엄청 잘한다. 한마디로 야성미와 지성미가 적절히 조화된 인물!

 

아마 이걸 영화로 찍는다면 험프리 보가트를 환생시켜야 할 것이다.

게다가 미모의 팜므파탈(또는 팜므파탈처럼 보이는 여자)도 등장하고!

말하자면 이건 현대적인 하드보일드 추리물인 것이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장르를 읽을 수 있어서 흥분되었고,

몰랐던 미국의 고서시장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암튼, 제인웨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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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도조 겐야 시리즈
미쓰다 신조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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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명의 술래잡기'와 '작자미상'을 거쳐 드디어 읽게 된 '잘린 머리,,'

나온 순서와는 거꾸로 읽게 된 셈인데,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잘된 듯.

이것부터 읽었으면 앞서 말한 책들이 좀 심심했을 수도 있을 테니까.^^

간만에 접한 본격 미스터리. 먼저 접한 작풍들을 통해 짐작했던 대로

괴기함과 논리적 추리가 기가 막히게 촘촘히 짜여져 있다.

본격추리들 가운데 실망스러운 경우는, 나중에 작가 또는 탐정이

이렇고 저렇게 된 거야..라고 설명을 해주니까. 아 그런가 보다..하지

트릭이나 추리가 현실적이지 않고 억지스런 면이 있다는 것인데.. 

'잘린 머리..'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상당히 복잡한 사건 구조에

끝까지 반전을 거듭하지만, 결국엔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앆다.

미쓰다 신조를 통해 '호러 미스터리'란 무엇인가?..를 알아가고 있는 중.

옆엔 이미 '산마'와 '염매'가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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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 미니 1집 Be OK
유성은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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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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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2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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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고나서 2권은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2권도 벌써 다 읽어버렸다.

아껴서(?) 읽는다고 한건데도..

 

'책'에 얽힌 사건과 이야기들은 여전히 흥미롭고,

주인공 남녀의 연애담도 점점 재미있어진다..

책 속에 묘사되는 정경이 머리 속에 선하게 떠오른다.

읽을수록 점점 빠져드는 느낌.

이 사람들 한번 만나보고 싶다.

비블리아 고서당에도 한번 가보고 싶고..

 

3권은 언제 나오나..?

 

'비블리아 고서당'을 읽으면서 고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

어릴적 보던 만화책이며, 오래동안 모아오던 잡지책이며,

이사오며 내다버린 소설책들까지.. 전부 가지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마구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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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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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류의 미스터리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책을 소재로 삼아 헌책방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라기에

한번 읽어보지 뭐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근데 웬걸.. 이 책 재미있다.

벌어지는 사건 자체는 그다지 놀라울 것도 없고

추리과정 자체도 별로 대단한 건 아니지만,

'고서'를 매개로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책은 그 내용 뿐 아니라 책 자체에도 이야기가 있다는 말이 본문에 자주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그 책과 관련된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보고 나서 '책'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달라진것 같기도 하다..

내가 갖고 있는 책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을까..^^

그리고 주인공 남녀의 알쏭달쏭한 러브 스토리도 꽤 마음을 끌었는데,

이런 연애담이 새삼 좋아진다는 것은 곧 내가 늙었다는 이야기..

암튼 다음권이 기대된다. 드라마로도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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