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 - 시오리코 씨와 사라지지 않는 인연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3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이거 대체 몇권까지 나오는 거야?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너무 재미있는데, 감질 나니까.. ㅎㅎ

분량이 적고 잘 읽히니 한나절이면 땡.

이제 다이스케는 시오리코와 거의 공인 커플이 된 듯한데.. 부러운 녀석.

하지만 그건 주변 사람들 생각이고, 아직 시오리코의 속은 알 수 없으니..

그나저나 집 나간 시오리코의 엄마가 슬쩍 존재를 드러내는 듯하여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흥미롭게 됐다.

혹시 나중에 어떤 사건을 두고 엄마와 딸의 대결이 벌어지는 건 아닌지..

몇 번 얘기했듯이 원래 이런 스타일의 책은 취향이 아닌데,

이건 그냥 끝까지 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마음을 잡아 당기는 뭔가가 있다는 얘기.

참, 부록(?)으로 따라온 미야자와 겐지의 '봄과 아수라'도 땡큐. 찬찬히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