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전집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검증된 그레이트북스에서
인체와 사물,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유아 과학 그림책이 새롭게 출시되었어요~

[그레이트북스] 내 친구 과학공룡
내 친구 과학공룡 은
동물과 식물/ 우리 몸/ 생활과 도구/ 지구와 우주
4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중에 정진이가 만난 책은
우리 몸에서 소화와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준
<송이가 꿀꺽> 이라는 책이에요~

그레이트북스의 내 친구 과학공룡 전집은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이니
세이펜이 있으신 분들은 음원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음원 다운받으려고 세이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내 친구 과학공룡 전집이 너무 따끈따끈한 신상이라
아직은 음원이 올라와 있지 않더라구요~ㅎㅎ
글 김원섭, 그림 박우희, 감수 최재천
요즘 지식 아이콘으로 hot 하게 떠오르는
최재천 교수님이 감수로 참여하셨다니
더 믿음이 가네요~
<송이가 꿀꺽>은 송이가 수박을 먹다가 실수로 삼킨 수박씨가
우리 몸의 소화기관을 거쳐 똥이 되어 나오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먹은 음식들이 어떻게 소화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송이에게 엄마가 간식으로 수박을 주셨어요~
송이의 하얀 이가 수박을 잘게 부수자
입 안에서는 침이 흘러 나오고
혀는 수박 조각을 침과 잘 섞어서
목구멍 속으로 쑤욱 밀어 보내요~

"퉤~ 퉤~"
수박씨를 잘 골라내어 뱉어내던 송이가 실수로
수박씨 하나를 꿀꺽하고 삼켜버렸어요~
놀라고 당황스럽기는 수박씨도 마찬가지~
수박씨는 목구멍 속으로 넘어와
송이의 식도로 떨어졌어요~

식도를 지난 수박씨는 송이의 위에서 출렁이는 음식물과 뒤섞이고
시큼안 위액이 쏟아지자 음식물은 흐물흐물 죽처럼 녹기 시작했어요~

저도 아이가 수박을 먹다 수박씨를 삼키면
"수박씨 삼켰어??
그럼 정진이 배속에서 수박이 자라겠네~" 라며 장난을 치는데
송이도 자기가 삼킨 수박씨가 자기 배속에서 자라고 있는거 같아
매우 걱정이 되나봐요~ㅋㅋ
그러는 사이 수박씨는 위에서 겨우 빠져나와 십이지장으로 들어왔어요~
여기는 작은창자가 시작되는 곳으로
쓴맛이 나는 누런 물이 음식물을 더 녹여서 묽은 수프처럼 만들어줘요~

작은창자 속으로 주르륵 미끄러져 들어간 수박씨~
작은창자 속에는 융털이 촘촘히 나 있는데
이 융털이 음식물에 든 영양분을 쪽쪽 빨아들여요~

수박씨는 작은창자를 지나 조금 넓은 큰창자로 들어왔어요~
큰 창자에서는 세균들이 음식물을 먹고 냄새나는 가스를 뿜고 있어요~
이 가스가 몸 밖으로 나오면 뭐가 될까요?
맞아요~ 바로 방귀를 뽕뽕 뀌게 되는 것이지요~ㅋㅋ

큰 창자에서 음식물에 있는 물기를 쪽쪽 빨아들이고 뻑뻑한 찌꺼기만 남았는데
요 찌꺼기가 바로 똥이 되는 것이지요~

송이가 삼킨 수박씨도 요 똥 틈에 섞여 변기 속으로 퐁당~
"야호, 탈출이다~"
"만세, 수박씨가 그대로 나왔어~"
똥과 함께 나온 수박씨를 보고 송이도 마음이 놓였답니다~

마지막에는 수박씨가 탐험한 송이의 소화기관 곳곳을 한번더 정리해 주고 있어요~

그림도 선명하면서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어 아이도 집중해서 잘 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며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어 좋아요~~


자칫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과학적인 내용들이
재미가 있으면서도
알아야 할 과학 정보들은 놓치지 않고 꼼꼼히 다루고 있어 좋아요~
정진이는 작년에 이미 과학동화 전집을 들여논게 있어서
내 친구 과학공룡을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 넘나 아쉽네요~ㅠㅠ
하지만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해서라도
전집의 나머지 책들도 꼭 찾아 읽어보고 싶어요~
아직 과학동화 전집이 없으시거나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내 친구 과학공룡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