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수학을 어떤식으로 접근을 시켜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접하게 된 이 책은 정말 명쾌하고 쉽게 수학을 이해하게 해준다. 현직에서 선생님을 하신 경험과 재미있고 친근감을 주는 설명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과외와 사교육이 판치는 세태 속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엄마가 부지런하면 굳이 학원 안보내고 학습지 안하고 수학을 잘 가르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여러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수학땜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후속편을 기대해 본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요.마지막 부분을 읽어주면서 데체 누가 아이들을 구해주었을까 질문을 던지자 우리 아이가 책 귀퉁이에서 아주 아주 작은 커트니의 흔적을 발견해내고는 엄마, 커트니야. 커트니가 몰래 왔다 갔어. 여기 보이지? 하는 겄이었다.나도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아이는 보고 있었다아이의 동화책이었지만 나 자신도 너무 감동을 받았고 거의 울음을 터트릴 뻔했던 책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는다.아이는 커트니가 자기 친구인 양 그 책을 끼고 글을 읽을 줄은 모르지만 그림으로도 이해가 되는듯 보고 또 보고 하던 생각이 난다. 빌려본 책이어서 얼마 후 돌려주게 되었지만 아이는 한동안 그 책을 찾았었다.이제라도 한 권사서 책꽂이에 꽂아주고 싶다.절대 후회하지 않을 감동이 있는 책입니다.
5세때 처음 접해 준 전래 동화로 아이가 무지 좋아해서 여러번읽어 준 기억이 나네요. 그림도 좋고 내용도 길지 않지만 흐름이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흥부가 탄 박에선 금은 보화가 쏟아지고 놀부가 탄 박에서는 도깨비들이 나와 놀부를 혼내주는 대비가 아이에게는 무척이나 재미있나 봅니다.자연스레 권선징악의 교훈도 얻게 되지요.책 사이즈도 유아들 손에 잡기 편하게 작은 점도 맘에 들더군요. 조금 더 크니까 읽기 연습용으로도 딱 알맞아 활용을 잘 했답니다. 전래는 단행본으로 골라서 읽히다가 7세쯤 전집으로 접해주어도 괜찮더군요.
공장의 폐수로 인해 아기 동물들이 아프게 되고 그과정을 족제비 의사 선생님을 통해 밝히면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하는 환경동화 랍니다.맨 뒷장의 엄마 아빠 함께 보세요에서 물이 오염되는 과정과 물을 깨끗이 하려면 어떻게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볼 수있어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의견을 이야기 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환경 교육은 어릴 때부터 이런 류의 책, 실제 생활 교육 등으로열심히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이야기가 재미있어 달팽이 과학 동화 중에서도 강추입니다.
달팽이 과학 동화를 읽히고 접한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는 한 권에 동물, 식물, 곤충의 각기 다른 3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 그림이 부드럽고 예쁘며 동화처럼 풀어가는 이야기가 재미 있다. 한 가지 이야기가 끝나면 더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유용하고 중간에 퀴즈도 하나씩 들어가 포인트를 짚어준다.종이 재질이나 제본도 편안하고 부담 없어 아이들에게 더욱 친밀감을 주는 것 같다.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6,7세 부터 초등 저학년용으로도 알맞은 자연과학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