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위드 컬러 - 컬러 변화로 인테리어를 쉽게 바꾸는 코디법!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4
주부의벗사 편집부 지음, 나지윤 옮김, 신혜원 감수 / 싸이프레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컬러 변화로 쉽게 인테리어를 바꾸는 코디법!! 부제가 참 끌리는 책~~

한창 신혼집을 꾸미고 있는 내게.. 컬러 감각, 꾸미는 감각이 많이 부족한 내가 공부를 조금 하면서

감각을 익히고 싶은 이유로 만나보게 되었다

.

.

 

CHAPTER 01 컬러의 힘 Power of Colors
CHAPTER 02 컬러와 공간 Colors & Spaces
CHAPTER 03 컬러 코디네이션 Color Coordination


총 3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그 테마에 맞게 전하고 싶은 의도를 다양한 실사를 곁들이면서 보여주고 있다

글로 설명 되어 있으면 하나하나 와닿지 않았을텐데..

실제 인테리어의 모습을 담은 컬러감을 비교해보니 피부로 느껴지는게 달랐다

.

.

라이트 컬러와 다크컬러 비교하는 부분에서의 라이트 컬러

이런 밝고 화사한 느낌을 나는 좋아한다~~ 편안함과 싱그러움이 공존하는 공간!! 주방과 거실이 아닐까 싶다^^

.

.

 

 

반면에 비교되는 다크컬러 인테리어~~

중후한 무게감과 차분함이 느껴지는~~ 어두운 컬러 일수록 공간을 실제 면적보다 좋아 보이게 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사진상으로만 봐도 자연스레 그렇게 느껴지는듯

.

.

.

 

색조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설명되어 지고 있는 부분

색상, 명도, 채도의 각각의 기준으로 차이를 나타내는 사진들을 살펴봤고

이론적으로 정리해주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색상환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다

.

.

 

컬러와 느낌 파트에서 활발한 대화를 유도하는 난색계열의 컬러이다

따스한 온기~~ 편안한 행복감이 묻어난다~~^^

.

.

 

 

어떤 공간에 어떤 컬러, 어떤 소재를 사용할지에 대한 파트인 컬러와 공간~~

같은 돌과 벽돌 소재로된 바닥이라 하더라도

재료가 가지고 있는 컬러마다 다른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

.

 

 

컬러 코디네이션~~

기본이 되는 컬러, 악센트가 되는컬러~~ 컬러의 조화로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자주 보고 느낌으로 익히는게 참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

,

,

 

 

 

 

한번 읽었다고 해서 컬러 인테리어에 자신감이 붙은건 아니지만

두번, 세번 읽고~~ 느낌으로 파악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 컬러감을 정리하고 나만의 컬러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훔치고 싶은 그녀들의 주방 - 소문난 주방 38곳 셀프 스타일링
김하나 지음 / 수작걸다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녀들의 주방^^

살림을 하고 있는 언니네집에 놀러갈때면 유심히 보게되는 곳은 주방

인테리어 잡지나 포스팅을 보게 될때 마다 다른곳은 전혀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주방인테리어만 관심이 갈 정도로

나는 주방을 아주 많이 사랑한다^^

 

[그녀들의 주방]과의 만남은 너무너무 설레였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

 

 

 

PART 1. NATURAL KITCHEN
PART 2. SCANDINAVIA KITCHEN
PART 3. ROMANTIC ANTIQUE KITCHEN 
PART 4. MODERN KITCHEN
PART 5. COUNTRY KITCHEN
PART 6. SPECIAL KITCHEN

총 6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테마에 어울리는 주방의 모습들을 부연설명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한곳의 주방을 소개하면서 시공 포인트도 짚어주고 있어서 비슷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되는듯 했다

.

.

 

 

핵심 수납법도 놓칠 수 없는 팁!!

살림의 내공이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라도 하나씩 하나씩 배우면서 아직 완성 중인 나의 주방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기쁨도 참 좋았다

.

.

 

 

 

다용도실의 가지런한 모습!!

빨래 바구니 분리하는 센스와 손발래를 할 수 있게 입식으로 되어 있는 부분 또한 참 마음에 들었다

.

.

 

 

시공업체부터 쇼핑 리스트까지 꼼꼼 체크를 할 수 있는 정보도 각 파트에 알짜배기로 숨어 있다

.

.

 

 

느낌이 참 마음에 들어서 담아본 주방의 모습

여기서 식사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 ^^ 하나하나 주방 안주인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진다

.

.

 

작업대 밑의 오픈형 수납

나는 오픈형이 아닌 수납문을 달아서 주문 제작했는데 이렇게 오픈형으로 삼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

.

 

 

심플 키친, 포인트 컬러가 매력적이었고 의자또한 개성있어 보여서 사진에 담아 봤다

.

.

 

 

 

소문난 주방 38곳과 요리연구가의 스페셜 주방소개 까지~~

하나같이 각각의 개성과 주방 살림의 노하우, 꾸미기 정보까지 눈으로 보고~~ 익히는 재미가 참 좋았던 책이었다

내게도 조금의 부지런함과 센스를 발휘해서 하나하나 나의 손길이 닿은 공간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자주 보면서 팁과 정보를 익히게 될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11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밥상
마더스고양이 김정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의 저자 마더스 고양이 김정미님이

2탄!! 2~11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밥상이라는 책을 출간해서 만나보게 되었다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아이밥 따로, 어른밥상따로 만들어내서 버겁다는 고민을 접해왔던지라

한큐에 아이와, 어른을 만족시키는 밥상을 한데 모아 한책으로 엮어낸 요리책을 만난다는것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

.

대부분의 엄마, 그리고 저자의 고민을 바탕으로 탄생하게된 이 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한가지 재료로 양념만 달리해 아이반찬과 어른반찬을 동시에 만들거나

한번에 요리해서 아이, 어른 둘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평소의 저자의 밥상을 담아봤다고 한다.

 

쉬운 재료와 조리법, 그리고 넉넉한양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저장하는 방법등 저자의 노하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

.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

"음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야 맛있어지고, 그 좋은 기운이 먹는 사람에게 간단다

기분 좋게 만들어야 지민이도, 장서받오 좋은 음식 먹을 수 있어" 라고 말씀하신 저자님의 친정어머님.

비단 다른데서도 이런 말을 자주 들어왔지만 접할때 마다 참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글귀여서 사진에 담아봤다

 

저자에게 친정어머니는 그랬다. 어렸을적 엄마와 함께 쿠키와 찜케이크를 만들던 추억,

무언가 먹고 싶다고 하면 마법사 처럼 뚝딱 만들어 내는 요술쟁이 엄마^^

개인적으로 나두 이런 엄마가 되고 싶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음식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으로 먹고 자란 아이들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기에~~^^

본격적으로 책의 구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

.

.

Basic Guide
Chapter1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반찬
Chapter2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국물요리
Chapter3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일품요리
Chapter4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한그릇 요리
Chapter5 아빠 엄마 술안주로도 좋은 아이 간식
Chapter6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홈메이드 디저트
Chapter7 아이 기 살려주는 도시락 . 파티음식
plus recipe 마더스고양이의 홈메이드 레시피

기초가이드와 7챕터의 구성, 그리고 플러스 홈메이드 레시피까지 각각의 파트별로 알찬 내용들이 빼곡히 담겨있다

189가지의 레시피를 만나볼 생각에 설레임또한 함께 했다

목차 부분에서는 메뉴 제목 옆에

 H-아이가 매운맛을 연습하기에 좋은 레시피

D- 어른용, 아이용 양념만 달리해 완성하는 레시피

F-넉넉히 만들어 냉동 보관이 가능한 레시피

이렇게 표기되어 있는 점또한 색다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센스가 돋보였다

 

.

.

 우리 아이 식습관, 연령별로 챙겨야할 것들(서울성모병원 이지선 영양팀장, 소아영양교육 전문)
하루에 얼마만큼의 양을 먹어야 할지, 소아비만을 주의해야하는 시기, 가족과 함께 먹는 즐거움을 알아가는시기

간식을 더욱 신경써야 하는 시기등 각 연령대 별로 신경써야할 포인트를 담아내고 있다

,

,

 

아이밥상, 어른 밥상을 함께 차리는 기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매운맛에 대한 강도의 차이를 조절하는 노하우, 편식하는 아이에게 다가가는 노하우등에 대해서

담아내고 있는 부분이다.

.

.

 

계량컵과 계량스푼을 기준으로 정확한 계량법을 소개 하고 있고

밥숟가락, 손대중 어림계량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

,.

자~~ 이제부터 각 파트별로 담겨있는 레시피들을 조금씩 담아봤다

 

우엉조림

대게 시판하는 우엉조림을 사서 김밥을 싸거나 주먹밥을 만드는데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찝찝하다

이렇게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기쁨으로 직접 만들면

 깔끔하고 맛있는 우엉조림반찬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

 

미나리전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미나리전!!

애들이 미나리를 먹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이렇게 알록달록 시각적으로 예쁘고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한다면 잘 먹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호두 두부 스테이크

수제버거 패티로~~ 메인 반찬용으로도 손색 없을것 같은 호두 두부 스테이크

견과류와 두부는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참 좋은 보약이라는 생각이다

.

.

 

닭안심 머스터드 구이

담백한 안심살에 머스터드소스에 재웠다가 구우면 누구에게나 환영^^

샌드위치 속이나 ~~ 맥주 안주로도 참 좋다고 한다

.

.

 

비빔국수

저자의 어릴적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비빔국수의 양념의 비법이 담겨져 있는 부분

아이용, 어른용 양념장만 따로 만들어서 즐기면 좋을것 같았다

.

,

 

 

웨지 감자

직접 만든 체다치즈 딥과 패밀리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웨지감자

아이들은 물론 환영할것이구 어른들의 맥주안주거리로도 좋을것 같다

.

.

 

고구마 김치 구이

고구마속을 파내서 김치, 각종 채소와 함께 다시 속을 채우고

피자치즈를 토핑해서 오븐에 구워내면 완성!!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

.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간식

땅콩, 단호박, 옥수수, 감자, 떡,고구마, 완두콩, 밤, 과일등

1차제품 그대로 찌거나 삶거나 굽는 과정을 통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

.

 

딸기아이스크림 / 단팥 아이스바 / 미숫가루 아이스바

이렇게 첨가물 없이. 깔끔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은 필수적으로 엄마가 직접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

시판 아이스크림에는 아이에게 좋지 않은 성분들이 너무 많다..

.

.

케이크 초밥

근사한 파티요리로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알록달록 층층이 예쁜 밥케이크 모습에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먹을것 같은 기분

.

.

 

plus recipe 마더스고양이의 홈메이드 레시피
2가지 수제소시지.새우어묵 / 소스 /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땅콩버터, 허니 머스터드소스, 토마토소스, 데리야끼소스 

 콤포트.팥소 / 딸기.블루베리.망고콤포트, 팥소 / 김구이.파래자반
초간단 아침식사 -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치즈 스크램블에그, 달걀비빔밥
가족이 아플 때 먹는 액기스.차 - 오미자.매실액기스, 유자청, 콩나물꿀차, 도라지배주스, 대추차

 

마지막 파트를 구성하고 있으면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

첨가물, 합성 보존료 없이 만드는 안전한 수제 소시지, 어묵에서 부터

.

.

 

각종 시판 소스를 집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방법들이 담겨져 있다

조금만 엄마가 부지런해지고~~ 기쁜마음으로 소스와 양념도 시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직접 만든다면

 밝은 모습으로 함께하는 건강한 가정이 눈앞에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

.

.

 

2~11세 아이가 있는 집에 딱좋은 가족밥상

따로 차리는 엄마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아이와 어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밥상을 차리는 노하우는 물론

파티, 간식, 그리고 홈메이드 레시피까지

처음부터 마지막장까지 꽉찬 느낌의 요리책을 만난 기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하고 싶은 일본의 맛 - 하루미에게 배우는 일본 가정식의 정수
구리하라 하루미 지음, 송소영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전하고 싶은 일본의 맛의 저자인 구리하라 하루미님은 아주아주 유명하신 분인가 보다

한식, 양식은 많이 접해보고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정통 일본식에 대해서는 거리감이 있어서

정갈하고 깔끔한 일본 가정식을 알고 싶은 마음에 만나보게된 [전하고 싶은 일본의 맛]

 

프롤로그에서 '주부 역할을 성실하고 완벽하게 해내자' 하고 다짐한 저자의 결혼할 때 세운 목표가 인상적이었다

현모양처가 목표였던 저자~~ 지금의 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해내자 까지는 아니지만 기쁘고 즐겁게 내 가정 울타리안에서 편안함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은

소망의 첫걸음을 지금 시작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

.

.

제1장 계절이 느껴지는 맛
제2장 흰 쌀밥과 미소시루
제3장 일본의 맛으로 자리잡은 요리
제4장 친근한 일본의 조림 요리
제5장 가족을 위해 만든 맛
제6장 덮밥과 영양밥
제7장 요리가 즐거워지는 그릇

 

 

총 이렇게 7장 으로 구성 되어 있고

각 파트안에 저자의 에세이처럼 관련 레시피에 대한 조근조근한 에피소드도 담아내고 있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다
.

.

.

 

 

유부 초밥의 유부는 달지도 짜지도 않게, 먹었을 때 입안에 즙이 확 퍼지는 느낌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유부초밥을 만들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저자의 유부를 맛있게 조리는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에서 더욱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조미 되지 않은 유부를 사둔게 있는데 그걸로 조만간 생전 처음 유부초밥 만들기 도전 들어갈것 같다

.

.

 

 

 

중간 중간에 제철 식재료 손질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죽순 삶는 법과 보존법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반가웠다~~

이렇게 제철 식재료 손질 방법을 먼저 소개하고 나서 다음 페이지에는 그 식제료를 활용한 일본 가정식 메뉴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

.

.

 

요리책 초반 부분에서 만날 수 있는 저자의 새로 리모델링한 주방 ^^

다양한 그릇과 사용하기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는 그 공간이 참 사랑스럽기만 하다

.

.

.

 

 

처음부터 레시피를 차근 차근 보고 있으면 맛국물이 빠지는 메뉴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비중이 상당했다

근데 맛국물에 대한 부연 설명이 없어서 ~~ 맛국물은 어떻게 만들지? 계속 궁금해하면서 페이지를 넘기다가

중간부분에서 밥짓기와 맛국물 내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가다랑어포가 빠질 수 없는 일본 가정식,,

아.. 근데.. 최근에 기사에서 가다랑어포에서 방사선 물질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로는 사용하고 싶어도 꾹 참고 있는 현실

멸치 육수로 대신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두 저자의 맛국물 레시피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

.

.

 

 

 

사계절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미소시루에 대한 레시피를 정리해 놓은 부분!!

일본 하면 미소된장이 떠오르게 된다 ~~ 한국 된장과는 또 다른 맛

.

.

 

 

집에서 미소 만들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반가웠고 신기했다

차근 차근 읽어서 도전 할 수 있음 도전해봐야지!! 하고 다짐을

.

.

 

 

모든 음식의 양념은 저자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 그게 집에서 다 만들어 먹는게 안전하고 깔끔하고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용도에 맞춰 오랜 세월 애용하고 있는 저자의 만능 소스중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 소스 재료들이 나오는게 당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는 온라인 구입처도 안내하고 있으니 염려는 노노

.

.

 

영양밥과 덮밥 파트에 나와있는 유부 톳 비빔밥

비빔밥으로 즐겨도 좋고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한다

요즘 톳, 미역같은 생해조류들이 땡기는데~~ 이렇게 만들어 보면 참 좋을것 같았다

.

.

 

저자의 그릇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도 담아내고 있는 마지막 파트

.

.

.

 

 

전하고 싶은 일본의 맛

메뉴 사진은 조금 담아내고 기본이 되는 일본 정통의 맛을 리뷰하게 된 느낌

하지만 온라인 서점 목차에서 금방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152가지의 많은 레시피가 이 책 한권에 다 담겨 있다

단지 레시피 북이라는 느낌 뿐만 아니라 요리의 기본을 전해주려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있는것 같아서

감동과 함께 일본의 맛을 공부하는 느낌으로 봤던 요리책이다

 

각 페이지 마다 담겨있는 노하우는 놓칠 수 없는 소중한 비법과도 같아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향자의 홈메이드 웰빙 술안주 - 내 손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레시피
양향자 지음 / 책나무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홈메이드 웰빙 술안주^

술은 가끔 한번 기분좋을 만큼 마시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술관련 음식점, 안주집들이 아주아주 많이 보인다

이제 곧 여름~~ 시원한 생맥주에 치킨!! 치맥 치맥 콜콜!! 이렇게 부르짓는 분들 아주 많이 있을것 같다^^

 

밖에서 어떤 기름으로 만들었는지, 오븐에 굽는다해도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요즘

그래.. 이왕 마실거 ~~ 음식하기 좋아하는 내가 직접 깔끔하고 칼로리 높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를 만들어 드리는것이 어떨까 하는 와중에 만나보게 된 홈메이드 웰빙 술안주~~

 

와인, 맥주, 소주, 과일주, 막걸리등 대표적인 각 주류에 따른 어울리는 안주들을 소개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

.

.

 

 

와인 안주 레시피를 소개하기 앞서서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을 먼저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다른 주류도 마찬가지로 같은 형식으로 이렇게 들어가고 있다

이 부분 또한 가볍게 읽고 흡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

 

 

관자 스테이크

간을 맑게 하고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한다

이렇게 효능을 메뉴 제목 위에 덧붙여 있는 점이 좋았고~

재료또한 간단하고 완성접시는 근사하고 와인이랑 참 잘 어울리는 메뉴라는 생각이다

.

.

 

어니언 홍합 샐러리

홍합도 와인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만들기 과정에서 이 메뉴 말고도 다른것도 발견한것들이 여러개 있는데

감자를 어떻게 조리해야하는지 처음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고 있어서 고개가 갸우뚱..

한두개가 아니어서 책의 완성도가 조금 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 하나하나 알차서 좋은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요리 초보자들에게는 당황감을 주게 마련!!

그리고 조리 과정 처음단계부터 서술하는것은 요리책의 기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이렇게 띄엄 띄엄 과정 서술 하는 요리책은 처음 접해봤고~~ 많이 놀랬다

.

.

.

 

 

 

맥주 안주에 어울리는 레드 포테이토 샐러드

파프리카에 감자 샐러드를 채우고~~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구워내기!!

고소한 치즈, 부드러움 감자 샐러드, 달콤한 파프리카의 조화로움이 참 좋을것 같았다

.

.

.

 

소주 안주에 어울리는 오이스터 해물 우동

소주하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물우동이 추운 겨울날 몸을 녹여주는데 참 좋을것 같다

 

 

.

.

 

과일주

다양한 과일주 만들기에 대해서 나와 있다

소주, 막걸리 파트에서도 처음 도입 부분에서 집에서 직접 소주,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서술되어져 있어서

그 부분은 참 마음에 들었다

무엇이든 홈메이드를 좋아하는 내게 있어서~~ 한번쯤 시도해 볼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

.

.

 

 

푸르트 두부 탕수

새콤 달콤 탕수 소스에 두부, 각종 채소 과일이 함께 하는 메뉴

상큼함과 바삭함이 참 좋을것 같았다

.

.

 

과일주에 어울리는 메뉴중 하나라고 나와 있는

카레두부 스크램블 에그~~

이건 개인적으로 반찬으로도 넘 맛있을것 같아서 사진에 담아봤다

물론 이 책의 메뉴들이 술이 함께 하지 않더라도 때와 상황에 맞게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지만

이 메뉴는 유독 반찬스러웠다 ~~

.

.

 

 

 

개인적으로 참 애정하는 막걸리

막거리를 마시는 못하고 떡을 만들때 자주 애용하기 때문에 막걸리 만들기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막걸리 만드는 방법으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 이것을 참고로 조만간 막걸리를 빚어볼 생각이다

.

.

 

 

각 주류에 어울리는 안주 소개에 이어서 바스낵이라는 파트로 꾸며진 부분에 담겨져 있는 바나나 감자 크로켓

 이렇게 바스낵에는 간단한 핑거푸드, 파이, 쿠키, 카나페,샐러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담겨져 있다

.

.

대사 작용을 돕고 숙취해소에 좋은 메뉴 모음 수프 파트^^

이렇게 마지막 부분에 구성 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에 쏘오옥 들었다

 

 

꽃게탕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이 속풀이로 참 좋을것 같았다

근데 개인적으로 요즘 너무 땅기는 메뉴여서 사진에 담아본것 같기두^^

 

 

 

버섯들깨탕

자극적인 내장기관을 부드럽게 달래줄건가? 하는 느낌이 들게 했던 ~~

속풀이랑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메뉴여서 담아봤다

이렇게 수프 파트에서는 일반 밥상에서도 자주 오르 내리는 메뉴들이 담겨져 있다

요리 초보인 내게 있어서는 이러한 레시피들이 참 반갑고 친절하게 다가온다~~

.

.

.

 

 

레시피 서술 부분중 약간 완성도가 떨어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각 주류에 어울리는 안주 파트 구성과 바스낵, 마지막으로 숙취해소에 좋은 메뉴들까지 정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책이 될 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