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카페
카시와기 타마키 지음, 김성미 옮김 / 북스토리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나만의 카페를꿈꾸는 당신을 위한 그녀들의 솔직 담백한 카페 이야기 :: 그녀들의 카페

 

저자인 카시와기 타마키는 70년이 넘은 연립주택을 직접 개조해 꾸민 카페를 운영했다고 한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비용, 낮은 위헙의 카페를 개업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그녀들의 카페"를 만들게 되었다고~~

그 노하우를 담아낸 책인것 같아서 기대반~~ 우리나라 문화에 잘 맞을까 하는 우려 반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 맞서서 한국에서도 아기자기하게 자기만의 샵을 운영하는 카페지기들이 많은 요즘

손님과 직접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개성을 살린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는데는 분명 좋은 참고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part 1 이야기가 있는 그녀들의 카페 스타일
#Style 1 자신 있는 일품이 있는 카페
#Style 2 오래된 민가를 아름답게 개조한 카페
#Style 3 내 사이즈가 기분 좋은 카페
#Style 4 그녀들의 개성이 빛나는 카페
#Style 5 혼자 힘으로 시작한 카페
part 2 인기 카페를 만드는 방법 : 카페를 개업하기 위한 3스텝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첫파트는 공통점이 있는 테마별로 카페를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고두번째 파트에서는 카페 개업에 있어서 3스텝으로 설명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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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 함께 경영하는 천연효모 베이커리 카페·코노하나

 

이처럼 하나의 카페를 소개하면서 카페를 열게된 에피소드, 운영하면서 생기는 노하우.

카페 내부의 전경, 전개도등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카페에 대한 이력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소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베이커리 카페에 관심이 참 많고, 천연효모빵 분야는 마지막으로 꼭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자매가 운영하는 천연효모 베이커리 카페 코노하나가 인상적으로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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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민가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중 하나인

일주일에 하루만 문을 여는 300년된 민가에 꾸민 카페

 

내가 사는 이곳에도 올레길 코스를 통해 민가를 리모델링 해서 자기만의 샵을 꾸면서 오픈하는 카페 소식을 종종 접하고 있다

이곳은 일주일에 한번만 오픈한다고 해서 참 신기했었던~~

엄마의 젖 같은 음식을 만들고 싶다....라는 첫 글귀가 참 마음에 와닿앗던 카페였다

 

영양가 있고 딷슿나 엄마의 적 같은 수제 간식을 컨셉으로 유기농 소재와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하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아이의 아토피를 계기로 오치치야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녀,,

자연식과 텃밭 가꾸기 등 전원 생활에 관심이 있어서 아이들의 간식도 안심이 되는 유기농 재료로 손수 만들어 먹였답고 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꿈꾸고 있는 길을 먼저 가고 있다는 생각에 더 공감대 형성이 됐던 오치치야 카페지기..

 

일주일에 하루만 문을 여는 이유, 식재료에 대한 원칙, 등등 질의 응답식으로 카페운영의 그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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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이즈가 기분 좋은 카페..

즉 내 집의 작은 한켠에 큰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카페를 꾸며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중 하나인 곳

 

툇마루에서 작은 뜰을 바라볼 수 있는 시골 할머니 집 같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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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파트에 이어서 두번째 파트는 스텝별로 카페 개업을 위한 방법들이 소개 되어 지고 있다

차근 차근 스텝 바이 스텝.. 그리고 알찬 내용들이 함께 하고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두번째 파트.

카페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들은 한번 짚고 넘어갈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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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개성이 담겨 있는 카페들의 소개, 카페지기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노하우를 얻고

다양한 컨셉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나만의 카페를 꾸미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그녀들의 카페

나는 어떤 카페의 카페지기가 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금씩 계획하고 그려나가 보기로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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