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의 홈메이드 웰빙 술안주 - 내 손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레시피
양향자 지음 / 책나무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홈메이드 웰빙 술안주^

술은 가끔 한번 기분좋을 만큼 마시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술관련 음식점, 안주집들이 아주아주 많이 보인다

이제 곧 여름~~ 시원한 생맥주에 치킨!! 치맥 치맥 콜콜!! 이렇게 부르짓는 분들 아주 많이 있을것 같다^^

 

밖에서 어떤 기름으로 만들었는지, 오븐에 굽는다해도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요즘

그래.. 이왕 마실거 ~~ 음식하기 좋아하는 내가 직접 깔끔하고 칼로리 높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를 만들어 드리는것이 어떨까 하는 와중에 만나보게 된 홈메이드 웰빙 술안주~~

 

와인, 맥주, 소주, 과일주, 막걸리등 대표적인 각 주류에 따른 어울리는 안주들을 소개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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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안주 레시피를 소개하기 앞서서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을 먼저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다른 주류도 마찬가지로 같은 형식으로 이렇게 들어가고 있다

이 부분 또한 가볍게 읽고 흡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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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스테이크

간을 맑게 하고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한다

이렇게 효능을 메뉴 제목 위에 덧붙여 있는 점이 좋았고~

재료또한 간단하고 완성접시는 근사하고 와인이랑 참 잘 어울리는 메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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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홍합 샐러리

홍합도 와인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만들기 과정에서 이 메뉴 말고도 다른것도 발견한것들이 여러개 있는데

감자를 어떻게 조리해야하는지 처음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고 있어서 고개가 갸우뚱..

한두개가 아니어서 책의 완성도가 조금 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 하나하나 알차서 좋은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요리 초보자들에게는 당황감을 주게 마련!!

그리고 조리 과정 처음단계부터 서술하는것은 요리책의 기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이렇게 띄엄 띄엄 과정 서술 하는 요리책은 처음 접해봤고~~ 많이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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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에 어울리는 레드 포테이토 샐러드

파프리카에 감자 샐러드를 채우고~~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구워내기!!

고소한 치즈, 부드러움 감자 샐러드, 달콤한 파프리카의 조화로움이 참 좋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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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안주에 어울리는 오이스터 해물 우동

소주하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물우동이 추운 겨울날 몸을 녹여주는데 참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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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

다양한 과일주 만들기에 대해서 나와 있다

소주, 막걸리 파트에서도 처음 도입 부분에서 집에서 직접 소주,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서술되어져 있어서

그 부분은 참 마음에 들었다

무엇이든 홈메이드를 좋아하는 내게 있어서~~ 한번쯤 시도해 볼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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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트 두부 탕수

새콤 달콤 탕수 소스에 두부, 각종 채소 과일이 함께 하는 메뉴

상큼함과 바삭함이 참 좋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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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에 어울리는 메뉴중 하나라고 나와 있는

카레두부 스크램블 에그~~

이건 개인적으로 반찬으로도 넘 맛있을것 같아서 사진에 담아봤다

물론 이 책의 메뉴들이 술이 함께 하지 않더라도 때와 상황에 맞게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지만

이 메뉴는 유독 반찬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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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애정하는 막걸리

막거리를 마시는 못하고 떡을 만들때 자주 애용하기 때문에 막걸리 만들기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막걸리 만드는 방법으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 이것을 참고로 조만간 막걸리를 빚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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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류에 어울리는 안주 소개에 이어서 바스낵이라는 파트로 꾸며진 부분에 담겨져 있는 바나나 감자 크로켓

 이렇게 바스낵에는 간단한 핑거푸드, 파이, 쿠키, 카나페,샐러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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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작용을 돕고 숙취해소에 좋은 메뉴 모음 수프 파트^^

이렇게 마지막 부분에 구성 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에 쏘오옥 들었다

 

 

꽃게탕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이 속풀이로 참 좋을것 같았다

근데 개인적으로 요즘 너무 땅기는 메뉴여서 사진에 담아본것 같기두^^

 

 

 

버섯들깨탕

자극적인 내장기관을 부드럽게 달래줄건가? 하는 느낌이 들게 했던 ~~

속풀이랑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메뉴여서 담아봤다

이렇게 수프 파트에서는 일반 밥상에서도 자주 오르 내리는 메뉴들이 담겨져 있다

요리 초보인 내게 있어서는 이러한 레시피들이 참 반갑고 친절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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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서술 부분중 약간 완성도가 떨어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각 주류에 어울리는 안주 파트 구성과 바스낵, 마지막으로 숙취해소에 좋은 메뉴들까지 정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책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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