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남자 - 박혜란의 세상 보듬기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나이듦에 관하여에 이어 두번째 이책을 읽었다. 여성학자로 쓴 이책은 부담없이 읽기에 좋았다. 여성으로 산다는것 그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일인듯 싶다. 어떤 사람들은 페미니스트하면 투쟁을 전문으로 하는 이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배부른 자의 노래라고 한다. 그러나 여성의 입장에 있어서는 이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좀더 자유롭게 살고 싶은 바램이기도 한다.이책은 그러한 바램들을 쉽게 자연스럽게 한나씩 푸러가고 있다. 박혜란씨가 살아가는 방법을 기술하기도 하고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조명하기도 하고.. 이러한 책을 통해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공유되고 좀 더 나은 사회로 걸어가기 위한 작은 노력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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